LF(대표 오규식)가 이탈리아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Tonio Lamborghini)’를 2016F/W부터 국내시장에 전개한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이탈리아의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창업자의 외아들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1981년 런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 핸드백, 액세서리, 시계, 구두 등 제품을 전개하고 있다.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유럽과 아시아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브랜드. 이탈리아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기계공학적인 유산에 바탕을 둔 장인의 정교함을 동시에 갖췄다. 전통을 중요시하면서도 편안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3040고객을 타겟으로 설정했다.
LF는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패턴이 국내에도 자리잡아감에 따라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국내전개를 결정하게 됐다. 이 브랜드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남성 속옷과 피케셔츠, 남녀 청바지를 주력 제품으로 제안한다. 올 추동에는 다운자켓과 무스탕은 물론 새롭게 유행할 셔츠형 아우터와 액세서리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LF뉴미디어 사업부장 권성훈 상무는 “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빠르게 세분화되는 패션시장에서 차별화된 컨셉으로 승부할 수 있는 최적의 브랜드라고 생각되며 향후 국내 소비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지난달 25일 LF자체 온라인 쇼핑몰인 LF몰을 통해 국내 런칭했으며 홈쇼핑, 온라인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유통전략으로 전개할 계획인데 가격대는 품질대비 합리적인 선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