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광일, 김연배)이 내놓은 PB 상품 이구스다운(E구스다운)이 인기 속에 매출증진으로 이어져 기대를 모은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지난 9월21일 출시한 거위털 충전재 제품인 이구스다운이 50일 만에(11월9일 기준) 누적 23만장 판매됐다고 17일 밝혔다.
그 중에서도 숙녀복종의 성장률이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숙녀복 자체 브랜드 데이텀은 이구스다운 제품으로만 매출을 16억 원 달성해 이랜드 이구스다운 21개 자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렸다. 데이텀 경량롱조끼(3만9900원)는 1만5000장이 팔려,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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