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에디션 앤드지(EDITION ANDZ)’가 자신을 가꾸고자 하는 40대를 겨냥한 ‘뉴포티’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디션 앤드지는 전 축구 국가대표 이천수, 개그맨 정성호, 뮤지컬 배우 손준호, 치과의사 김형규 등 뉴포티(3545)의 대표 아이콘 4인과 함께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제품 또한 젊어보이고 세련된 스타일에 주력하고 있다.

‘#my_favorite’란 테마로 네 사람이 최근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나만의 ‘페이버릿’과 함께 평소 즐기는 패션 스타일 팁을 공개했다. 에디션 앤드지는 ‘꽃중년시대’에 맞춰 젊고 세련된 스타일로 패션을 리드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150%이상 신장한 매출력을 과시하고 있다.

2030세대가 주요 타겟이었던 맨투맨 티셔츠, 스트레치 자켓, 팬츠 셋업 등 제품을 40대의 체형과 스타일에 어울리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등 고객의 니즈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세련된 감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40대가 확산되면서 딱딱한 제품소개보다는 친근하게 접근 가능한 마케팅 수단으로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마케팅 포인트를 두고 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