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어패럴, 언더웨어 브랜드 사업 진출
윤진어패럴, 언더웨어 브랜드 사업 진출
  • 정기창 기자 / kcjung100@ktnews.com
  • 승인 2017.01.1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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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군용제품 온라인 사이트 오픈

남·여성 언더웨어 OEM·ODM 전문 기업인 윤진어패럴(회장 최도홍)이 독자브랜드 런칭을 모색하고 군납사업을 강화한다. 윤진어패럴은 지난 20여년 간 앞서가는 디자인과 제품생산 기술력으로 베라왕, 게스, 좋은사람들 등 국내외 내의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이 회사 최도홍 회장은 “자체 브랜드 런칭을 위해 라이센스 협력이 가능한 국내 유명 브랜드를 찾아보고 있다”며 “3월 경에는 군용 내의류 및 장구류를 판매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진어패럴은 국내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베라왕 언더웨어 전량을 디자인 및 기획 납품하는 ODM 시스템을 완비한 실력 있는 강소기업이다. 소재 선택에서 디자인, 봉제까지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모든 공정을 운영하고 있어 품질 대비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다. 고가 제품은 본사에서 직접 생산하고 중저가 제품은 장안동 인근 협력업체 7개 라인을 가동해 생산하고 있다.

최도홍 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군납 사업은 의류에서 용품까지 군용제품을 모두 다루는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계기로 시장 범위를 크게 넓힌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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