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코리아의(대표 민복기) 스트릿 스포츠 브랜드 비젼스트릿웨어가 출시 한 달 만에 온·오프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롯데백화점 본점에 팝업 매장을 열었다. 비젼스트릿웨어는 지난 2월 온라인과 셀렉티브 편집샵에서만 판매를 시작했다. 무신사에서 전체 조회수, 장바구니, 판매현황을 분석한 종합 랭킹 3위에 오를 정도로 소비자 첫 반응이 좋다.
지난 18일 문을 연 롯데백화점 본점 비젼스트릿웨어는 최근 스포츠 트렌드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롯데백화점이 입점을 제안했다. 류재욱 비젼스트릿웨어 부장은 “롯데 본점의 상징적인 의미와 일반 소비자에게 직접 브랜드 이야기를 전달 할 수 있어 입점하게 됐다”고 전했다.
비젼스트릿웨어 팝업매장은 인기 그래픽 ‘피쉬아이’가 디자인 된 맨투맨, 후디 의류 컬렉션과 범퍼 캐릭터로 유명한 ‘프리모’ 신발 라인 풀 컬렉션을 선보였다. 33㎡(11평)규모에 스트릿스포츠 컨셉으로 꾸며졌다. 오는 5월까지 운영된다.
류재욱 부장은 “18일은 중국정부가 지난 15일 한국관광상품 판매금지조치를 전면 시행한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이었다. 이날 팝업매장은 중국 관광객이 거의 없는 날이었지만 목표 매출을 달성해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