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스마트섬유 제품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사두증 예방 및 교정용 스마트 베개(Babyworks)’가 대상을 차지했다. 무게 감지 센서를 탑재해 높낮이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사두증을 예방·교정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체온과 맥박을 재는 센서가 있어 수면 모니터링도 할 수 있는 스마트 베개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은 지난달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번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대상 1팀, 혁신제품상 2팀, 창의디자인상 2팀, 우수아이디어상 8팀 등 총 13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105건, 일반이 12건이 접수돼 학생 참여 열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섬유 전공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 전공자들이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최종 경쟁률은 10:1로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섬수조는 “국내 섬유산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타산업과 융합을 고도화하고 젊고 참신한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본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작 명단.
▲혁신제품상 <조심해 전후방(화니와아이들)> ▲혁신제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