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hop] 엘레쎄 엔터식스동탄점 - “늘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연령대 고객 맞아요”
[Best Shop] 엘레쎄 엔터식스동탄점 - “늘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연령대 고객 맞아요”
  • 조동석 기자 / zoddong@ktnews.com
  • 승인 2017.09.15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점 1년만에 동탄상권 간판 스포츠 매장으로

젯아이씨(대표 김홍)의 ‘엘레쎄(ellesse) 엔터식스동탄점’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매장중 하나로 떠올랐다. 작년 9월 9일 오픈, 이제 갓 1주년을 맞은 이곳은 매장이 위치한 동탄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한 프로모션과 고객응대 등 특화된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는 엘레쎄 엔터식스동탄점은 주거단지로 이뤄진 상권 특성상 주부 및 가족단위 고객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이곳 노은영 점장은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주거인구 증가세로 인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엘레쎄 엔터식스동탄점은 평일에는 주부들이 어린 자녀와 함께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고, 주말에는 가족들이 함께 나들이 겸 매장을 찾아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인기 아이템으로는 자기 관리를 하는 여성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피트니스 라인 제품 반응이 좋은 편이다. 피트니스 라인은 이곳 매출의 70~80%를 차지 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특이한 점은 최근 들어 10~20대 고객 유입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작년까지 3~5%에 불과했던 10대 고객은 현재 20%까지 늘어난 상태다. 레트로 열풍으로 선보인 헤리티지 라인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 10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트레이닝 제품과 집업 제품 판매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또한 아이돌그룹 위너를 브랜드 모델로 선정해 진행 중인 마케팅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엘레쎄 엔터식스동탄점은 브랜드 전체 매장 중 매출 1~2위를 다투는 곳이다. 월 평균 매출은 5000여만 원으로 벤치 파카 등 단가가 비교적 높은 겨울 상품이 출시되는 겨울에는 7000여만 원의 월 매출을 기록한다.

노은영 점장은 “올 하반기에는 월 매출 1억 원을 목표로 한다”며 “고객성향을 파악하고 니즈를 분석해 상권을 리드하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은영 점장

“진정성과 고객 니즈 파악이 기본이죠”

노은영(45)점장과의 대화는 어느 판매직 종사자보다도 편안했다. 사람에게 호감을 주는 ‘진짜 미소’를 가지고 진정성을 전달하기 때문이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판매직을 이어오면서 고객에게 편안함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공부했다고 한다. 노 점장은 고객이 옷을 사건 안서건 늘 밝게 웃으며 고객을 맞이하고 배웅한다. 고객을 가리는 순간 진정성은 사리지고 일에 대한 의욕도 잃게 되기 때문이란다.

노 점장은 고객을 응대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한다. “단순히 옷을 팔겠다는 마음가짐으로는 고객응대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한명의 고객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진심으로 응대하는 것이 판매직으로 갖춰야할 필수 자세에요. 이 일을 20년 넘게 해오면서 느낀 가장 간단하지만 중요한 부분입니다.” 진정성 있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