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네이버 해피빈과 ‘따뜻한 세상’ 전개
네파, 네이버 해피빈과 ‘따뜻한 세상’ 전개
  • 조동석 기자 / zoddong@ktnews.com
  • 승인 2017.11.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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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대표 이선효)가 오는 12월 5일까지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에게 패딩을 전달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네이버 해피빈(이하 해피빈)을 통해 확대 전개한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덥혀준 미담의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 감사의 뜻으로 패딩을 전달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통해 살 맛 나는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올해는 선행과 미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함께한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패딩을 받게 된 미담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서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참여를 통해 적립된 기금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 마련에 사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해피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세상 캠페인 대표 미담 확인하기’, ‘올해의 따뜻한 패딩 사연자 선정하기’, ‘미담의 주인공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댓글 달기’ 등의 참여를 하면 총 1500원의 기금이 적립된다. 모여진 기금은 소외계층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해피빈을 통해 진행되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일상 속의 ‘작지만 따뜻한 선행’에 주목하고 있다. ‘은혜 갚은 현대판 장발장’ 이야기(172호)가 대표적이다.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경로당 밥과 김치를 훔쳐 잡혀 온 김경희 씨에게 3만원을 쥐어주고 일자리까지 구해준 경찰관 박영도 형사. 그리고 이러한 따뜻한 마음 덕분에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어 한달 후 3만원을 갚기 위해 경찰서로 향한 김경희 씨의 일화는 따뜻한 세상 캠페인 페이스북과 해피빈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소개되며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지만 따뜻한 선행을 통해 사람들의 또 다른 선행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이야기도 있다. 개그맨 문천식 씨의 아내인 손유라 씨(173호) 이야기다. 택배기사들을 위해 음료수가 담긴 가방을 집 문 앞에 둬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했고, 이 이야기는 인스타그램에서 8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저도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나눔을 보니 저도 함께 하고 싶네요” “서로를 배려해주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합니다” 등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는 일상 속 선행 참여에 대한 의지와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댓글들이 현재까지 총 3400여 개가 달렸다. 댓글 외에도 미담 확인?마음 전하기 등 총 5800여 건의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네파 이선효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상 속 훈훈한 선행으로 우리 마음을 덥혀주는 따뜻한 패딩과 같은 분들이 많다는 것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올해는 네이버 해피빈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소개되는 미담처럼 많은 사람들이 일상 속에서의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조금이라도 우리 세상이 살 맛 나는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캠페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소비자들이 미담이나 선행 주인공인 ‘따뜻한 패딩’을 캠페인 사무국과 함께 추천하고 선정까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페이스북을 통해 미담 사연을 직접 올릴 수 있으며, 올라온 미담 사례에 체온인 36.5도를 상징하는 좋아요 36개, 공유 5개가 채워지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해줘서 감사하다는 감사패와 함께 네파 패딩이 전달된다. 오는 12월 29일까지 약 100여 명의 ‘따뜻한 패딩’ 주인공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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