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힐링 테마 ‘티씨이’ 1千여 新데님 보세요
친환경·힐링 테마 ‘티씨이’ 1千여 新데님 보세요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18.01.1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트남 현지 데님 생산공장 인프라 완성…봉제 완성품까지 갖춰
세계 SPA 브랜드 고급 여성 디자이너들이 찾는 ‘데님그라운드’
황승태 대표, 시즌 막바지 ‘새 희망’ 제안…내년 베트남 행사 추진

티씨이(대표 황승태)가 데님 시장의 지속적 확장을 추진, 뉴 비전을 위한 신제품을 내놨다. 복합 다기능 다 색상 자연 친화를 테마로 내건 데님 제품에 고객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는 오랫동안 데님의 세계화를 추진하는 이 회사 황승태 대표의 확고한 의지이기도 하다.

지난달 충무로 스페이스 아트홀에서 진행한 제2회 데님 토크쇼에는 그동안 개발한 천개의 얼굴이 내성을 더해 새로운 얼굴로 탄생됐다. 티씨이는 옷은 멋이나 개성으로 표현되지만 소재나 디자인, 이름에 따라 밸류를 높이기도 하고 힐링을 입는다고 말한다.

행사 참석을 위해 내한한 인도 데님&진 전시티렉터인 샌딥 아가월(Sandeep Agarwal)씨는 “티씨이 토크쇼는 데님 정보교류 플렛폼으로 생각이 된다”면서 “데님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티씨이가 가진 많은 지식들을 공유 할 수 있는 좋은 기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전 세계 시장에서 미국과 유럽에서의 트렌드 발신도 중요하지만 중국 일본 한국시장도 구매력이 큰 시장이다. 더욱이 한국 트렌드를 충분히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고 피력했다.

티씨이 황승태 대표는 토크쇼를 진두지휘하며 그동안 사업배경과 신제품 설명회를, 고객과의 미팅을 통해 자사 제품에 대한 특별한 요구사항에 대해서도 경청했다. 내년에는 베트남 현지에서의 행사 진행에 대해서도 연구할것임을 피력했다. 티씨이는 데님 생산에대한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시장의 내로라 하는 SPA브랜드들과 교류하며 청바지 완성품 라인도 발표했다.

시즌 막바지인 12월에 열리는 토크쇼는 티씨이가 그동안 개발한 새로운 제품을 볼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이번시즌 신제품은 힐링과 친환경을 주요 테마로 제안됐다.

티씨이 다어어트(Diet) 데님은 벨기에 Solvay 사에서 개발한 EMANA를 사용했다. 신체의 유익한 기능을 하는 원적외선을 인체와 상호 작용, 림프계의 순환을 도와 셀룰라이트를 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커피브렌디드 데님은 대만의 Singtex에서 개발된 ICE 까페와 S 까페 원사를 사용했다. 냉감은 물론 냄새와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을 갖는다.

언크러셔블(Uncrushable)데님은 UHMPE(Ultra High Molecular Weight Polyethylene) 필라멘트를 사용해,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다. 높은 내마모성과 인장강도로 바이크 의류나 익스트림 스포츠 의류에 적용할 수 있다.

히팅(Heating)데님은 Warm Touch나 중공사 사용으로 겨울에 적합한 데님이다. 세균킬링(Germ Killing)데님은 한국의 Bio Syntex에서 개발한 Curecell을 사용해, 99.9%의 포도상구균과 폐렴쌍구균을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높은 항균성 데님이다.

듀얼템프(Dual Temp)데님은 NASA에서 우주복을 위해 개발한 PCM이 첨가된 면사를 사용, 더운여름에는 시원함을, 추운 겨울에는 따뜻한 상태를 유지한다.

Pet Bottle 데님은 지속 가능성과 환경을 생각한 데님이다. BCI 데님이란 지속 가능한 코튼 생산을 위해 조직된 BCI에 2016년 가입, BCI가 인증한 생산자의 면화를 사용하고 있다. TCE 가 지속 추구하는 친환경 사회 공헌도와 일치하는 제품이다.

Less Water Dyeing Denim은 60년이 넘는 데님 염색 기술을 가진 TCE에서는 Archroma 사의 염료로 12개 bath에서 최소 1~4개의 bath만을 사용하는 Less Water Dyeing Denim을 개발했다. 물 사용량 감소와 에너지의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도 50%나 줄인다. 일반 인디고 컬러부터 다양한 컬러 데님을 생산한다.

Paper Denim은 일본의 OJI Fiber에서 마닐라 마를 이용한 100% 유기농 섬유를 사용한 자연 친화적인 데님이다. Himalayan Nettle Denim(한국 Octans 원사)은 일반 린넨이나 마섬유보다 부드럽고 광택이 좋은 Nettle Denim이다. Wool Denim, Cotton Linter Denim, 오가닉 Denim 등이 있다.

New Texture Denim은 새롭게 설계되고 디자인된 New Texture Denim은 일반 데님의 단조로운 직물 패턴이 아닌 새로운 느낌의 패턴을 보여준다. 기존의 헤링본과 트윌의 범주를 벗어나 Diamond, Stiff Twill 외 각종 변형 조직으로 데님의 재미와 가치를 높였다.

4Way Movement Denim이란 1980년 대, 누구도 생각 못했던 사방 스트레치 데님을 개발하고, 탄탄한 기본 물성에 다양한 소재로 차별화 된 4WAY denim을 생산한다.

Denim Wears Colors는 인디고와 설퍼의 보편화 된 색상에서 벗어나 Red, Yellow, Green 등과 같은 원색 계통 외 Olive, Sea Blue, Ocean Blue, Arctic Blue, B.B Grey 등의 다양한 새로운 색상으로 더욱더 재미있는 데님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티씨이는 독특한 컨셉을 복합 적용한 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BCI, Pet Bottle, Less water dyieing, Denim Wear Colors 에 4way 제품을 복수로 적용돼, 고객의 수요에 따라 콤보 제품이 가능하다.

[티씨이 황승태 대표의 한마디] 세계 현대인이 찾는 필수품 ‘청바지’
사람도 행복하고 입는 이도 즐거운 회사로

청바지는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단일복종 의류를 전 인류가 즐겨 입는 사례는 인류 역사를 통틀어 봐도 드물다. 이유는 뭘까? 단순히 미국 헐리우드 상업 영상 문화의 확산, 리바이스로 대표되는 글로벌 데님 브랜드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등 영향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감마저 든다.

세계인의 옷이 되어버린 가장 큰 이유는 청바지 한 벌에 보편성과 특수성(개성)을 동시에 담아 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해 볼 수 있다. 청바지 한 벌 입으면 전 세계 어디를 가던 세계 시민으로서 드레스 코드를 맞추는데 무리가 없다.

인디고의 푸른색으로 이뤄진 자연스러운 색상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평범해서 남들의 시선을 끌 필요도 없으며 사람들의 무리 속에서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다. 반면 청바지 한 벌로 또한 갖가지 개성을 표출 할 수도 있다. 심지어 한 가지 데님 원단으로도 다양한 워싱 기법을 통해 수없이 다양한 컬러와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런 의미에서 청바지는 가장 인간적인 옷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이 지니고 있는 특성 중 가장 강렬한 두 가지 본능을 옷 한 벌에 동시에 담아 낼 수 있어서이다. 자아와 타자를 고유의 개성 표출을 통해 ‘구별짓기’가 가능하고, 자아와 타자를 동일시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무리짓기’도 가능하다.

티씨이는 이렇게 너무나 인간적인 데님을 생산하며 사람을 위한 데님을 만드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는 데님 전문 생산 기업이다. 푸른 하늘처럼 지구상 어느 곳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광활한 시장에서 데님에 대한 열정 하나로 마음껏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는 회사다. 같은 듯 보여도 모두 다른 데님 원단부터 예술의 경지까지 다다를 수 있는 다양한 옷을 신바람 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나는 곳이다.

데님을 만드는 사람도 행복하고 입는 사람도 즐겁게 만드는 사람 중심 기업, 티씨이가 새로운 희망의 한해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데님 한가지로 할 말은 너무나 많다. 이 모든 것을 한정된 공간에서 모두 표현해 낼 수는 없지만, 티씨이 데님의 열정의 산물인 소재와 제품들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공유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