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수조, ‘해외 마케팅 사업’ 올해도 이어간다
섬수조, ‘해외 마케팅 사업’ 올해도 이어간다
  • 조동석 기자 / zoddong@ktnews.com
  • 승인 2018.01.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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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수출입조합(이사장 민은기, 이하 섬수조)이 국내 섬유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해외 유망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한다.

섬수조는 유럽,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유망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마케팅 사업을 지속하고 회원사의 수출 환경 개선을 위해 ‘ktextile.net’ 기반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과 제품 개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기존 무역국에 의존한 마케팅 지원에서 벗어나 인도네시아, 베트남, 동유럽 등으로 지원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밖에도 비의류용 섬유 분야 신시장 개척을 위해 산업용 섬유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이에 섬수조는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독일 뮌헨 패브릭스타트 전시회에 회원사 29개 업체에 참가 지원을 시작으로 이태리 밀라노 우니카 섬유전에 20개사, 프랑스 파리 프레미에르비죵 전시회에 43개사를 지원·파견한다.또한 국내 대형 봉제 공장들이 진출해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 신규 진출을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4월 7일, 4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나텍스’ 섬유 전시회에 대구시 공동관 참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봄 시즌 해외 전시회 파견 이후에도 섬유 기업 홍보와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 유망 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7월 미국 뉴욕 텍스월드 USA, 이태리 밀라노 우니카, 9월 독일 뮌헨 패브릭스타트, 중국 상해 CINTE Techtextil, 프랑스 파리 프레미에르비죵, 10월 중국 상해 인터텍스타일 등 연간 12회에 걸쳐 310여개 기업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해외 유력바이어를 초청해 수출 기업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내수 기업에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도 지속해서 개최한다. 폴리에스터를 중심으로 할랄 시장 진출 확대와 패션의류 및 비의류 섬유 분야 바이어 초청을 통해 1:1 매칭 상담회를 개최하고 소외 품목 및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한국섬유수출입조합 민은기 이사장은 “섬수조는 섬유수출기업과의 ‘동행’을 미션으로 설정하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수출 확대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 사업과 마케팅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섬유수출입조합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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