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무부 “휴비스, LMF 반덤핑 없었다”
美상무부 “휴비스, LMF 반덤핑 없었다”
  • 전상열 기자 / syjeon@ktnews.com
  • 승인 2018.02.2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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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도레이C, 최대 16.48% 부과
대만 FENC, 52% 반덤핑관세 폭탄

휴비스(대표 신유동)가 대미 LMF(低융점 화이버) 수출에 더 큰 날개를 달았다. 휴비스는 지난해 6월25일 미국 화학섬유업계가 美 상무부에 제기한 한국 대만산 LMF 반덤핑관세 부과 예비판정에서 0% 판정결과가 나와 앞으로 대미 수출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휴비스가 지난해 미국으로 수출한 LMF는 금액기준으로 약 600억 원에 이른다.

최근 미 상무부가 한국·대만산 LMF 제품에 각각 최대 16.48%·52%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는 예비판정을 내렸다. 공정가격보다 한국의 태광산업과 도레이케미칼은 16.48%, 대만 FENC사는 52% 낮게 수출했다는 지적이다.

반면 휴비스는 0% 판정을 받아 앞으로 LMF 대미 수출에서 경쟁사보다 더 큰 경쟁력 발휘에 기대를 높인다. 2016년 기준 한국과 대만의 대미 LMF 수출은 금액 기준으로 한국 7660만 달러, 대만 2680만 달러에 달했다. 한편 반덤핑관세 부과 최종 결과는 앞으로 각 업체별 실사를 통해 오는 6월20일경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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