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년 코오롱스포츠, 미래 위한 ‘도전과 변화’ 나서
45주년 코오롱스포츠, 미래 위한 ‘도전과 변화’ 나서
  • 조동석 기자 / zoddong@ktnews.com
  • 승인 2018.07.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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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기술력으로 라이프스타일 영역 확장

코오롱인더스트리 FnC 부문의 코오롱스포츠가 창립 45주년 맞아 미래를 준비하는 ‘도전과 변화’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코오롱스포츠는 오는 F/W 시즌 런칭 첫해인 1973년과 올해 2018년을 기념해 7318을 주제로 젊은 디자이너와 협업하는가 하면 브랜드를 대표하는 다운인 안타티카와 헤스티아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새로운 소재를 소개하는 기술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

이번 F/W 시즌 컬렉션 테마인 ‘Weather Ⅱ 7318’은 지난 S/S시즌 선보인 웨더컬렉션의 시즌2 개념이다. 복잡다단한 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변화 그 자체를 자유롭게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45년 동안 고산, 남극 등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웨어(Lifestyle Wear)로 풀어낸 것.

코오롱스포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방미애 상무는 “2018년 가을겨울 시즌에는 코오롱스포츠가 45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디자인과의 균형을 통해 더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며 “이번 시즌 웨더컬렉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큰 인기로 품절 사태를 불러일으킨 ‘웨더 코트’는 가을, 겨울 시즌에 맞는 소재로 업그레이드됐다. 뛰어난 방풍 기능성의 윈드스토퍼(Wind Stopper) 외피, 겨울 한파를 막아줄 구스다운 충전재, 탈부착 기능으로 별도 착용이 가능한 플리스(Fleece)소재 내피 등 기능성과 스타일이 모두 진화했다. 전형적인 아웃도어 소재인 플리스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 아우터(Outer)에서부터 이너(Inner),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가을, 겨울 시즌 키 아이템인 다운 자켓은 소재와 실루엣이 보다 다양해졌다. 스웨이드, 무톤(Mouton) 등을 관리가 쉬운 신세탁 레더로 개발해 사용해 새로움을 더했고 오버 사이즈와 같은 트렌디한 실루엣과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매 겨울 인기몰이 중인 ‘튜브롱’ 다운 자켓은 다양한 길이와 소재, 패턴으로 출시된다.

한국의 패션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젊고 재능 있는 5명의 한국 디자이너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문수권세컨의 권문수, 프리마돈나 김지은, 소윙바운더리스 하동호, 디앤티도트 박환성, 참스의 강요한 등이 코오롱스포츠의 소재에 그들의 신선한 아이디어를 더해 한정판 맨투맨과 플리스 제품 등을 선보인다. 또한 프랑스의 감각적인 디자인 스튜디오 ‘A.P studio’ 와 협업을 통해 슈즈, 백 등 액세서리 라인의 젊고 새로운 감각을 제안한다. 이 밖에 실사에 가까운 3D 프린팅 기법을 적용한 상품도 45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변화로 새로운 역사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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