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SHOP] 무자크 전북 정읍점 - “단골로 드나들다 점주 됐어요”
[BEST SHOP] 무자크 전북 정읍점 - “단골로 드나들다 점주 됐어요”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18.07.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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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크 전북 정읍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6년째 매장을 운영 중이다. 유동인구는 많지 않지만 여성복 매장들이 집결되어 있는 소도시 가두 상권이라 여성 고객들이 목적성을 가지고 활발히 방문한다. 20여평 규모이지만 연평균 6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알짜 매장이다.

오옥선 점주는 가두 운영 경력은 처음이지만 평소 무자크 고객이었기에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매장까지 운영하게 됐다. 소비자 입장에서 편견없이 고객을 대하다보니 진정성을 갖고 운영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됐다.

무자크는 데일리하게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부터 유행에 따라 매일 빠르게 입고되는 트렌디한 신상품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입점하고 구매 적중도가 높으며 반품률도 낮다. 30~40대 메인 고객 외 엄마와 딸이 함께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연령 폭이 넓다. 평일과 주말 고객 유입은 비슷하며 오후12시~4시 사이 고객들이 몰린다.

한번 방문한 고객이라도 고객 특성을 잘 기억해 가성비 좋은 옷을 추천하다보니 단골 고객도 많다. 결혼식 하객룩이나 돌잔치, 동창회 등 구매 목적이 뚜렷한 고객에게는 그들의 체형과 취향을 빨리 파악해 맞춤 코디를 추천한다. 가두점 특성상 집객이 한정되어 있어 단품 구매 고객에게는 착장을 함께 추천해 세트 판매를 유도한다.

매일 신상품이 입고되며 올 S/S에는 작년부터 시작된 체크 패턴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체크 아우터류들이 판매고를 올렸다. 플라워프린트, 레이스 등의 페미닌한 스타일의 다양한 무드를 갖춘 아이템들도 인기다. 팬츠류가 편안한 착용감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특화 아이템으로 견인하고 있다. 기본 슬랙스와 트렌디한 실루엣의 부츠컷, 다양한 데님류들의 판매가 주력 아이템으로 호응이 좋다.

20대부터 전 연령을 커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착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장점과 본사와의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으로 필요한 부분은 빠르게 처리해주고 있어 만족스럽다. 어느덧 6년차가 되니 브랜드에 대한 애정도 깊고 같은 자리에서 꾸준히 운영하다보니 가족만큼의 친밀도가 형성된 고객들이 많아 큰 즐거움이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쇼핑은 기본이고 편히 쉬어가며 부담없이 다시 찾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특별함을 내세우기보다 하루하루 고객들에게 충실하다보면 어느새 정읍지역 여성복 라인 중에 매출 탑이 되어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전화번호: 063)535-8980
운영시간: am10~pm9
주소: 전북 정읍시 새암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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