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브랜드 2018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가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주요 브랜드 2018 광고 촬영 스토리 ] 스타들의 가을맞이 패션 “나도 입어봐~”
  • 패션부 / ktnews@ktnews.com
  • 승인 2018.08.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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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개선에 힘입어 올해 경기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패션업계가 이른 가을맞이에 나섰다. 각 패션브랜드사들은 힘들었던 지난해 부진을 떨쳐내고 그 어느때보다 희망적인 분위기로의 전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유명 스타를 모델로 발탁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플랫폼은 브랜드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펼쳐진다. 오는 가을 브랜드가 추천하는 스타일링으로 개성을 뽐내보자.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
■ 이프네 <민효린>

패션랜드(대표 최익)의 여성 영 스트리트 캐주얼 ‘이프네(IFNE)’가 배우 민효린과 함께한 18F/W 화보 무보정 B컷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인 미디어를 통한 크리에이터들의 솔직한 자기표현과 그들만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담아냈다.

마치 사적인 공간에서 민효린만의 자유로운 ‘Personal Broadcasting’을 진행하듯,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믹스해 쥬크박스 및 라디오 등 빈티지한 소품들과 함께 아늑하고 레트로한 무드의 공간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평소에도 활발한 SNS 활동을 즐기는 민효린은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눈빛과 표현력으로 캠페인 테마를 잘 살리면서 본인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프네의 러블리하고 페미닌한 스타일 뿐만 아니라 스트릿 캐주얼 룩까지 완벽히 소화해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나지현 기자 jeny@ktnews.com

데일리 포인트 가방으로 제격
■ 루즈앤라운지 <전지현>

현대 G&F(대표 조준행)의 가방 브랜드 ‘루즈앤라운지’는 F/W에 비비드한 컬러를 강조한 포인트 가방을 선보인다. 배우 전지현의 화려한 복귀를 알리는 현대 G&F의 가방 브랜드 ‘루즈앤라운지’가 18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메인 컷들이 공개되기 전부터 촬영장에서 찍힌 파파라치 컷이 유명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다. 마치 일상을 들여다보는 듯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전지현의 모습과 트렌디하고 비비드한 컬러 가방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보에서 배우 전지현은 플로럴 프린트의 롱 원피스와 시크한 블랙 자켓의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에 그린 컬러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전지현이 든 피고 스퀘어 심플 토트백은 이탈리아 수입한 오리지널 뱀피를 사용해 고급스럽다. 사각형태의 부드러운 실루엣이 특징이다. 여밈 기능의 턴락 장식(잠금장치)이 사용됐다. 턴락 장식을 잠그고 앞 뒤 구별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롱 핸들은 어깨에 메고 짧은 핸들을 앞쪽으로 연출하면 더욱 멋지게 스타일링할 수 있다.
/정정숙 기자 jjs@ktnews.com

실제 부부의 자연스러운 ‘진짜 커플룩’
■ 디자인 유나이티드 <봉태규·하시시박>

패셔니스타 부부 봉태규, 하시시박이 보여주는 리얼 커플룩을 만나보자.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자체 캐주얼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 (DESIGN UNITED)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를 브랜드 새 모델로 발탁했다.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최근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두 사람의 자연스럽고 자유분방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특히 이 부부는 평소 캐주얼 의상을 다양하게 믹스 매치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패션 감각이 돋보여 디자인 유나이티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잘 맞아 떨어졌다는 평이다.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는 이달 초 브랜드의 18F/W 시즌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친다. 한편 디자인 유나이티드는 전속모델 발탁을 기념해 브랜드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봉태규, 하시시박 화보 촬영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동석 기자 zoddong@ktnews.com

반항적인 데님 스타일링
■ 클라이드앤 <남주혁>

패션전문기업 연승어패럴(대표 변승형)의 클라이드앤이 배우 남주혁과 올 가을시즌을 함께 하게 됐다. 이번에 새롭게 클라이드앤 모델로 발탁된 배우 남주혁은 스트레치성이 뛰어난 데님라인인 러버진(RUBBER JEANS)의 다양한 데님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감성을 표현했다.

‘블루 러버(BLUE RUBBER)’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배우 남주혁은 모델 출신답게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다소 반항적이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포즈로 현장에 있는 촬영관계자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배우 남주혁의 데님화보는 클라이드앤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패션매거진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나지현기자 jeny@ktnews.com

시크하고 스포티한 아웃도어, 어때?
■ 아이더 <박보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대표 정영훈)가 전속모델 박보검과 함께한 18F/W 시즌 화보 비하인드컷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비하인드컷 속 박보검은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의 가을 아웃도어룩과 트렌디한 디자인의 겨울 아우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시크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자켓과 팬츠, 워킹화 등을 함께 매치한 스타일링과 8등신을 넘어 9등신까지 넘보는 우월한 비율이 만난 ‘넘사벽 아웃도어핏’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박보검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큰 인기가 예상되는 ‘박보검 패딩’을 활용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롱 다운자켓과 티셔츠, 팬츠까지 올 블랙으로 통일해 시크하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화이트 다운자켓으로 연출한 컨셉에서는 열일하는 독보적 비주얼을 뽐내 완벽한 화보를 완성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11월에 방송되는 tvN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평범하지만 행복의 소중함을 아는 ‘김진혁’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동석 기자 zoddong@ktnews.com

일상서 꿈을 좇는 2030세대를 위한 백팩
■ 쌤소나이트 레드 <양세종>

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의 ‘쌤소나이트 레드’가 18F/W컬렉션을 출시하고 2030세대의 고민과 선택을 응원하는 ‘2018 F/W 캐리 온(Carry On) 캠페인’을 공개했다. 캐리 온 캠페인은 ‘가방을 메다’와 ‘전진하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영어 단어 ‘Carry on’에서 착안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양세종 등 2030세대가 걷는 모습을 조명하고 반복적이고 평범한 일상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국내에 선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쌤소나이트 레드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양세종이 등장해 2030세대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선택과 고민의 순간들을 표현했다.

총 2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첫 출근길과 지친 퇴근길에 소중한 사람에게서 위로와 힘을 얻는 장면을 담아 소비자들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홍콩, 싱가포르, 프랑스 등 20여개 해외 진출국에서는 오는 9월 1일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정정숙 기자 jjs@ktnews.com

톱모델의 완벽한 수트핏
■ 앤드지 <끌레망>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이 전개하는 남성 패션 브랜드 앤드지(ANDZ)가 18F/W 시즌 새로운 뮤즈 탑모델 끌레망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파리 출신의 탑모델 끌레망 샤베르노(Clement Chabernaud)는 세계적인 패션모델로 2005년 데뷔 이후 꾸준히 탑모델의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하이패션 브랜드를 대표하는 얼굴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모델을 넘어 패션 아이콘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끌레망은 13F/W시즌 남성복 앤드지와 첫번째 작업을 한 바 있으며 이번 시즌 두번째 만남으로 앤드지만의 클래식하고 모던함이 공존하는 캠페인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앤드지가 공개한 광고 캠페인에서 끌레망은 세계 톱모델다운 완벽한 수트핏을 자랑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트렌치코트, 가디건, 자켓 등 가을 시즌 아우터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템에 따라 어울리는 에티튜드를 자유자재로 선보였다.
/이영희 기자 yhlee@ktnews.com

쿨한 도시감성 느껴봐
■ 애드호크

플라터너스(회장 이재수)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AD HOC)가 18F/W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본격 가을 시즌 돌입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건물 외벽, 난간과 펜스 등 도시에서 볼 수 있는 구조적인 느낌의 설치물을 통해 쿨한 도시의 감성을 강조했으며 기존과 다른 접근으로 애드호크의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ANOTHER SWAG’, ‘ANOMA LOUS’이라는 두 가지 시즌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모델은 그레이 컬러 코트와 슬랙스로 분위기 있는 포멀룩을 완성했다. 오버사이즈 핏의 야상 점퍼와 맨투맨으로 연출한 캐주얼룩으로 상반된 느낌의 스타일링을 보여주고 있다.

애드호크 관계자는 “세련된 핏의 셋업 수트나 코트는 물론 스트릿 감성이 가미된 캐주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코트와 패딩 등 겨울 아우터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번 에드호크 화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지현 기자 jeny@k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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