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티콜렉션, F&B ‘미미미’ 사업 가속
엠티콜렉션, F&B ‘미미미’ 사업 가속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8.08.3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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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키친, 다이닝으로 확대

엠티콜렉션이 ‘미미미(MeMeMi)’를 통해 F&B(식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미미는 카페와 키친, 다이닝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키친 미미미를 런칭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 9월 카페 미미미로 식음사업을 시작한 엠티콜렉션은 현재 미미미 총 10개점(카페 미미와 키친 미미미)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다이닝 미미미(가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키친 미미미는 지난 6월 아이파크몰 3층에 입점했다. 238㎡(72평) 규모에 66석을 갖췄다. 이탈리아 푸드컬처를 담은 프리미엄 푸드 공간이다. 레스토랑과 소비자가 경험 주체가 되는 소비문화를 제안하는 그로서란트가 접목된 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식사와 함께 식재료를 살 수 있다.

스파게티와 피자 등 신선식품과 함께 필요한 재료와 레시피가 한 팩 안에 들어있는 밀키트(Meal Kit)를 판매한다. 야채와 과일, 오일 등을 같이 선보이고 있다. 판매 제품은 196종류로 22개의 PB를 갖췄다.

키친 미미미는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먹은 요리를 집에서도 요리하면서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컨셉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보라색 계열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미미미 이정훈 부장은 “키친 미미미에서는 처음 음료만 팔렸지만 지금은 스파게티, 피자 등이 인기 메뉴로 등극했다”며 “오픈 2주 만에 고객 니즈와 맞아떨어져 주말에는 고객들이 30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린다”고 전했다.

엠티콜렉션은 센트럴키친(조리를 끝냈거나 반조리를 끝낸 식품재료를 계열 점포에 공급하기 위한 조리시설) 개념의 연구실을 두고 제품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연구실은 밀키티와 절임류, 잼류 등 요리개발과 카페 미미미 내 케익 납품을 하는 센터 역할한다. 이후 ODM으로 카페 미미미에 케익을 납품할 예정이다.

엠티콜렉션은 키친 미미미를 안정시키고 내년에 다이닝 미미미도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2~3년 내에 총 130개점 이상의 미미미 매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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