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대표 권영숭)가 경찰화 경쟁 입찰에 성공해 2019년 경찰화 공식 브랜드로 선정됐다. 형지에스콰이아는 지난 58년간 대통령의 구두부터 정부 부처 및 군, 공무원들의 단체화를 진행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경찰화를 개발해 이번 경쟁 입찰에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찰화 단화 수주로 남·여화 총 4만여 족을 납품하게 됐다. 올해 8월부터 전국 경찰들이 형지에스콰이아 경찰화를 신게 된다.

형지에스콰이아에서는 경찰화에 적용되는 동일한 기술들을 접목하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에스콰이아와 포트폴리오 매장에서도 출시해 판매할 계획이다.

경찰화 단화는 가볍고 신고 벗기 편하도록 했다. 가벼운 ‘경량 몰드창’을 써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에스콰이아의 핵심 기술인 구겨 신어도 뒤축이 복원되는 이 리턴(E-Return) 기술이 적용돼 구두 주걱 없이도 신발을 신고 벗기 편하다.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엘라스틱 밴드를 썼다. 또한 오랜 시간 신발을 신게 되는 근무 환경을 고려해 항균 중창을 적용했다. 자체 기술로 ‘미끄럼 방지창’을 개발해 빗길이나 물기가 있는 지면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