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어텍스, 오래 입는 구스다운 만든다
고어텍스, 오래 입는 구스다운 만든다
  • 최정윤 기자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19.11.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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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어텍스 소재는 습기에 쉽게 망가지는 거위털을 보호한다. 다운 속 거위털은 바깥에서 스며드는 비와 안쪽에서 차오르는 습기에 모두 노출돼 있다.

고어텍스사는 고어텍스 인피니엄 소재로 외부 찬 공기와 눈비를 막아 추운 날씨에도 따뜻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더와 K2, 네파, 코오롱스포츠에서 인피니엄 소재로 오랫동안 따뜻하게 입을 다운을 제작했다.

고어텍스는 최근 환경을 오염시키는 과불화화합물을 쓰지 않아도 방수와 투습 기능이 유지되는 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고어텍스가 개발한 신소재는 비바람에 환경오염물질이 씻겨 내려가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네파와 블랙야크, K2가 친환경 고어텍스 소재로 다운을 만들어 자연보호에 한 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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