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최대주주 광림, 비비안 단독 인수
쌍방울 최대주주 광림, 비비안 단독 인수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19.11.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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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솥밥 먹게 된 쌍방울, 비비안

국내 내의업체 쌍방울(대표 방용철)의 최대주주인 광림(대표 유갑종)이 62년 역사 토종 속옷 기업 남영비비안을 단독 인수한다. 지난 13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광림은 13일 남영비비안 남석우 회장의 지분 23.80%를 포함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  총 58.92%를 인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해 경영권 인수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광림이 양수한 주식은 보통주식 404만6895주다. 계약금액은 538억원이다. 최대주주 변경일은 잔금 지급시점인 다음달 27일이다. 지난 13일 매수했던 남영비비안 주식 404만6895주 중 241만3531주를 케이엘투자조합 외 3인에게 14일 양도했다. 

이번 양도계약 체결 후 광림의 남영비비안 소유 주식수는 163만3364주, 지분비율은 23.78%다. 이 회사는 유압크레인, 환경차 등 운반용 건설장비 및 특수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쌍방울의 최대주주다.

이로서 국내 언더웨어 시장의 전통 브랜드인 쌍방울 ‘트라이(TRY)’와 ‘비비안(VIVIEN)’이 한솥밥을 먹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쌍방울은 여성 란제리 분야를 강화할 수 있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 브랜드 트라이의 높은 인지도와 함께 남성 언더웨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자랑해온 쌍방울이 국내 최대 여성 란제리 전문기업 남영비비안을 등에 업고 브랜드 및 사업 다각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쌍방울이 B2B 기반으로 전국에 600개가 넘는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남영비비안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유통망을 운용해 왔다. 국내외 생산기지를 보유한 두 회사가 생산 부문에서도 협력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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