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맞은 대구, 지하철 안타고 백화점은 휴업
폭탄 맞은 대구, 지하철 안타고 백화점은 휴업
  • 김영곤 기자 / ygkim@ktnews.com
  • 승인 2020.02.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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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이용률 전년비 1/5토막
백화점, 업무시간 단축 및 휴점 이어

코로나19가 대구경북을 강타하면서 대중교통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21~23일 도시철도 1, 2, 3호선 탑승객 수는 33만 947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이용객 143만 6793명 대비 76%나 급감했다. 시외버스도 마찬가지다. 

26일 대구 지하철 아양역(대구국제공항역) 모습.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5시, 평소 붐비던 지하철역은 이용객이 없이 한산한 모습이다
2월 26일 대구 지하철 아양역(대구국제공항역) 모습.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5시, 평소 붐비던 지하철역은 이용객이 없이 한산한 모습이다

시외버스도 마찬가지다. 운수 업계 관계자는 “시외버스는 물론 이용율이 높던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행 리무진버스도 2월 21일부터 이용객이 전혀 없다, 25일부터는 대구경북 시외버스도 50%이상 줄여 운행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지역 백화점 업계는 근무시간을 단축하는가 하면 효점 조치가 이어졌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오전 11시10분부터 임시 휴업하고 방역을 끝낸 후 27일 오전부터 정상 영업했다. 확진자가 20일 하루 동안 아르바이트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하고 임시 휴업을 결정한 것이다.

롯데 대구점은 오전 11시 매장 내 전체에 임시 휴점을 알리는 방송을 하고 모든 고객을 퇴점 유도했다. 관계자는 “고객을 안전을 최우선한 결정이다. 철저한 방역을 마치고 보건당국과 협의 후 개점 일정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도 직원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26일 하루 문을 닫았다. 대구백화점은 폐점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앞당겼다. 26~27일 오후 7시, 28~29일은 오후7시30분 폐점했다.

대현프리롤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차원에서 26~29일 임시 휴점 후 자체 소독 및 방역활동에 나선다. 시내 곳곳에는 임시 휴점 안내문을 붙이고 문이 닫힌 매장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코로나19가 대구 유통계를 마비 직전까지 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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