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신규 온라인 셀렉트샵 ‘이퀄’ 런칭 초읽기
한섬 신규 온라인 셀렉트샵 ‘이퀄’ 런칭 초읽기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0.05.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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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 오픈, MZ세대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엄선

한섬(대표 김민덕)이 오는 5월말, 신규 온라인 셀렉트샵 ‘이퀄(EQL)’을 오픈한다. 이퀄은 국내 대표 패션 기업 한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만큼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국내외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한다는 것을 모토로 한다.

패션업계를 이끌어 온 리딩 기업의 노하우와 이퀄만의 차별화된 컨텐츠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알려져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현재 국내 디자이너씬들의 높아진 역량과 감각으로 해외 유수의 플랫폼에도 속속 입점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새로운 장을 펼칠 것을 예고해 주목된다.  

이퀄은 평등과 다양성을 대표하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현 고객의 개성있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공간을 지향한다. 브랜드가 주는 메시지와 상품 본연의 가치를 중시하는 2030세대들을 겨냥해 컨텐츠와 상품이 조화롭게 결합된 전략을 펼친다. 

콘텐츠와 상품이 결합된 ‘이퀄 스토어(EQL STORE)’, 한섬의 인프라를 통한 협업 ‘이퀄 익스클루시브(EQL EXCLUSIVE)’, 스타일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퀄 인사이더(EQL INSIDER)’, 한섬의 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이퀄 랩(EQL LAB)’을 주축으로 한다. 

‘이퀄 스토어(EQL STORE)’전략은 매월 새로운 테마를 선보이고 최신 트렌드를 보여주는 ‘월간 테마(Monthly Theme),’ 대표적인 쇼퍼블 콘텐츠(Shoppable Content)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쇼핑 경험을 제안한다. 매월 테마에 맞는 감각적인 브랜드 상품들을 직접 개발한다.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브랜드 포커스(Brand Focus)’는 전문 에디터가 직접 기획, 제작하는 브랜드 중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하나의 브랜드만을 집중 조명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서비스 이퀄 앱을 통해 개인이 관심 있는 상품과 브랜드, 컨텐츠를 마크해 스타일 맵을 구성하도록 했다.

개인화된 피드와 푸시 알림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한섬의 인프라를 통한 협업 ‘이퀄 익스클루시브(EQL EXCLUSIVE)’는 한섬만의 30년 노하우를 기반으로 전문화된 R&D 조직에서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다. 높은 퀄리티와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스타일 컨텐츠 크리에이터 역할의 ‘이퀄 인사이더(EQL INSIDER)’는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지닌 콘텐츠 크리에이터 집단을 통해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와 이퀄스토어를 넘나드는 인사이더 콘텐츠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브랜드 상품을 효과적으로 소개한다. 

이퀄 랩(lab)은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의 핵심이다. 서울 도심을 비롯해 광역 상권 등 주요 거점에 위치한 현대백화점과 면세점, 한섬 오프라인(더 한섬하우스) 네트워크를 연계해 온라인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섬 관계자는 “저마다 다른 다양한 취향과 개성을 지닌 현 소비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반영해 취향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아이템과 컨텐츠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이퀄은 성별이나 연령, 취향이나 가치관으로 규정짓기보다 각자의 개성을 중시하며 누구나 동등하게 원하는 스타일 컨텐츠와 패션 아이템을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에센셜이나 타임리스 아이템에 집착하지 않고 어떠한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자유롭게 표현하는 현 패션세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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