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익산 공장서 마스크 월 1억장 생산
쌍방울, 익산 공장서 마스크 월 1억장 생산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0.09.0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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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신성장동력…KF94 제조판매 허가

쌍방울(대표 김세호)은 월 1억장 생산 목표를 세우고 익산공장에서 본격적인 마스크 생산에 돌입한다. 그룹차원에서 마스크산업을 신상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익산 마스크 공장은 2000㎡(605평)규모로 쌍방울 그룹의 쌍방울과 비비안 및 미래산업, 나노스 4개사가 협력해 신설한 공장이다.

쌍방울은 익산 공장에서 신성장동력이 될 마스크 생산에 들어간다. 월 1억장 생산을 목표로 한다.
쌍방울은 익산 공장에서 신성장동력이 될 마스크 생산에 들어간다. 월 1억장 생산을 목표로 한다.

원단 및 공장 운영과 관련해 충분한 노하우를 갖춘 쌍방울이 원단수급과 생산라인 관리를 위한 총책을 맡고 생산라인 확충에 집중한다. 반도체 장비에 강점이 있는 미래산업에서 마스크 생산을 위한 첨단 장비를 직접 만들어 공급했다.

쌍방울 관계자는 “원단부터 기계까지 직접 컨트롤 가능해 신뢰성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또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원활한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사업이 쌍방울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집중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해외 판로를 확대해 K방역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KF94 마스크 의약외품 제조·판매 허가를 취득했다. 익산 공장의 식약처 국내 제조 및 판매 허가로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백화점, 가두점, 편의점 등 오프라인 유통뿐 만 아니라 자사몰, 오픈 커머스 등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허가를 취득한 ‘트라이 마스크 KF94’는 피부 저자극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다. 입에 닿지 않는 입체적인 4겹 돔 구조로 설계됐다. 이어밴드는 스판덱스와 나일론 소재를 혼합해 오래 사용하기 좋다. 김서림을 방지한다.

특히 KOTITI 시험연구원 시험성적 결과 분진포집효율이 99.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진포집효율’이란 사람이 공기를 들이쉴 때 마스크가 작은 먼지를 걸러주는 비율이다. 식약처 인증 KF 등급이 높을수록 분진포집효율이 높아진다. 트라이 마스크는 KF94 등급 마스크지만 한 등급 위 제품인 KF99 등급 마스크 기준에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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