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 신클라우드 합성충전재 ‘재활용인증기준’ 획득
태평양물산, 신클라우드 합성충전재 ‘재활용인증기준’ 획득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0.11.0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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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대표임석원)은 자사가 출시하는 합성 충전재 브랜드 신클라우드(SynCloud)에 대한 인증기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글로벌 리사이클 기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GRS는 재활용에 관한 국제 섬유 인증이다. 재활용 원료의 출처를 확인, 원료가 최종 제품으로 만들어지기까지의 모든 공정을 환경적, 사회적, 화학적 책임에 대한 준수를 인증하는 기준이다.

신클라우드의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제품은 폐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보온 충전재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로 성인 재킷 1벌을 만들 경우 평균적으로 500㎖ 페트병 10개가 재활용된다.

투명 플라스틱병을 원료로 사용할경우 밝은 빛을 띠며, 유색 원료 대비 가공이 용이해 부드럽고 복원력이 뛰어나다. 또한 신클라우드 만의 특수 발열 및 항균 가공인 그래핀을 적용한다면 기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하면 원자재의 석유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쓰레기로 버려지는 페트병의 매립량을 줄일 수 있어 토양, 공기, 수질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생산 시 버진 폴리에스터에 비해 물과 전기 등 자원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더욱 친환경적이다.

태평양물산은 현재 신클라우드 제품 라인업에 85% 이상 리사이클 폴리에스터를 사용한다. 추후 리사이클 및 친환경 소재를 전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태평양물산은 친환경 소재를 공급하기 위해 오코텍스(Oeko-tex), 블루사인(bluesign)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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