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국내 최초 ‘패션 유튜버’ 오디션 개최
LF, 국내 최초 ‘패션 유튜버’ 오디션 개최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1.01.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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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나도 유튜버” MZ세대 공감대 형성

LF(대표 오규식)가 국내 최초로 패션 유튜버 오디션을 개최한다. LF는 뉴미디어 MCN스타트업 ‘비디오빌리지’와 손잡고 패션 유튜버가 되고 싶은 도전자를 위한 오디션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내나유)’ 프로젝트를 시작, 참가자를 모집한다.

약 3개월 동안 참가자들이 5번의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쇼핑 지원금이 지급되며 LF의 패션브랜드 화보 모델의 기회도 부여된다. 또 MCN 전속 계약 및 유튜브 채널 제작 지원 등 지속적인 크리에이터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LF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패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도전자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폭넓은 고객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1월 6일부터 27일까지며 LF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과 ‘내일부터 나도 유튜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기존 유튜버도 구독자 수와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담은 데일리룩 사진과 자기 소개 영상이 필요하다.

한편, 심사위원으로는 구독자 59만명의 ‘도영도영이’, 50만명의 ‘최겨울’, 24만명의 ‘김무비’, 13만명의 ‘송필드’, 7만명의 ‘도베르만’ 총 5명의 국내 정상급 패션 유튜버들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오디션의 전 과정에 참여해 참가자들의 패션성과 연출력뿐만 아니라, 패션에 대한 관심과 애정, 크리에이터로서의 기획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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