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회장 박선희·이화여대)가 주최하는 ‘2021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멀티 페르소나(MULTI PERSONA)’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토포하우스(TOPOHAUS)2층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멀티 페르소나를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 전시는, 패션일러스트레이션 분야의 가장 첨단에서 다양한 발상과 표현을 통해 현대 사회의 큰 흐름으로서 멀티 페르소냐에 대한 또 다른 해석에서 출발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49명의 회원 작가들이 각 1점씩을 출품했으며 이상봉, 신장경, 명유석 등 패션계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4명을 선정, 영아티스트상도 시상한다.

(사)한국패션일러스트레이션협회는 1995년 결성된 단체로 정기전을 통해 새로운 패션이미지의 창출 및 패션일러스트레이션 관련의 포괄적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공모전을 통해 패션 분야의 창의적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활발한 산학 교류를 바탕으로 협전시와 국제특별초대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