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 브랜드 렉켄은 어부 신발에서 영감을 얻은 피셔맨 샌들을 제작했다. 피셔맨 샌들은 앞코에 구멍을 뚫어 물이 빠지기 쉽게 만든 모양의 샌들이다. 렉켄은 피셔맨 샌들에 네모난 앞코 디자인을 추가했다.
최근 새롭게 개발한 미끄럼방지 고무창을 덧대 비오는 날에 미끄러짐을 막는 기능을 더했다. 발목을 감싸는 넓은 스트랩 끝에는 벨크로를 붙여 사이즈 조절이 쉽고 발 옆면이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렉켄이 만든 피셔맨 샌들은 렉케이지와 트위니로 구성됐다. 맨발과 양말 모두 어울릴 수 있게 해 온도차가 크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 맞게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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