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플(45)] 이치서울(ICHI SEOUL) - 한국적 미학·서울 감성의 조우
[힙플(45)] 이치서울(ICHI SEOUL) - 한국적 미학·서울 감성의 조우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1.06.11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적인 먹거리의 청을 이용해 다양한 음료를 소개하는 신사동 카페 이치서울은 진하게 내린 커피에 홍시, 참외, 오미자 등 수제 청을 곁들여 제공한다.

꾸덕한 식감의 찐한 아이스크림도 직접 만든다. 설탕이나 꿀에 재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청(淸)의 정성과 느림의 미학을 디저트 메뉴에 담았다.

오방색 모티브의 커스타드 크림을 찍어먹는 바삭한 팬케이크는 달달한 팥고물이 씹혀 별미다. 찐한 쑥향이 나는 아이스크림 라떼와 조화롭다. 말차딸리라떼는 달달하다가 쌉쌀해 새롭다.

카페 내부는 곡선과 직선이 교차되는 인테리어가 특별하다. 동양적인 미를 한층 살리면서도 직선은 가장 서울적인 느낌을 살리고자 했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