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2021F/W  WOMEN’S - 옷의 실루엣, 인물의 특성에 대한 탐구와 표현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2021F/W  WOMEN’S - 옷의 실루엣, 인물의 특성에 대한 탐구와 표현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1.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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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디테일 드레스·시그니처 테일러링 ‘매료’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의 2021F/W 컬렉션은 옷과 인물의 특성에 대한 탐구와 표현에 집중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라 버튼은 이번 가을, 겨울 컬렉션에서 특히 실루엣에 집중한 룩들은 선보였다. 

강렬한 색상, 페이퍼컷 프린트를 접목한 아이템들을 통해 옷과 인물의 특성에 대한 연구를 묘사하고 있다. 리본 타이부터 패치워크 형태 블랙 레이스 속치마, 사다리꼴 모양의 트라페즈 라인까지 로맨틱한 디테일들을 맥퀸만의 스타일로 담아낸 다양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알렉산더 맥퀸의 시그니처인 테일러링은 이번 시즌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여성의 우아한 수트 코디를 통해 제안한다. 발목 기장의 페그 팬츠, 절개 디테일의 시가렛 팬츠와 함께 밀리터리 피코트 혹은 테일러드 코트를 더하거나, 파카 페플럼 디테일의 셋업 스커트와 유려한 실루엣의 랩 스커트를 활용한 코디룩을 완성했다.

특히, 데님과 가죽을 자유롭고도 감각적으로 표현했는데 가죽 소재에 러플과 페플럼으로 경쾌함을 연출하거나 테일러드 자켓과 인디고 데님의 어우러짐은 맥퀸식의 독특한 표현력을 과시했다.또한 크리스털, 페이퍼컷 프린트, 핸드크로셰 기법의 비둘기 모티프 등 섬세한 소재와 디테일들도 돋보인다.

이번 시즌 룩에는 커브백 뿐만 아니라, 크롬 그린-울트라마린-블랙 색상의 번들 드로스트링 백, 스컬프추럴 주얼 사첼이 더해져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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