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원인 다이텍연구원(원장 최진환)이 마섬유산업기술개발에 본격 나섰다. 16일 제이헴프코리아(대표 노중균)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다이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마섬유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기대했다. 

경상북도 안동시가 자랑하는 마를 활용한 친환경 섬유 소재를 개발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반구축 사업 일환이다.

협약에 따라 다이텍과 제이헴프코리아는 마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과제를 공동수행, 연구원 보유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과 기술개발, 마를 포함한 기타 친환경 섬유 홍보 프로그램을 육성할 예정이다.

최진환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이텍 안동분원인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와 제이헴프코리아가 공동연구를 진행, 친환경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을 피력했다.

김임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