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S/S 서울패션위크 ‘온·오프’라인 병행 
2022S/S 서울패션위크 ‘온·오프’라인 병행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1.07.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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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5일부터 참여디자이너모집...수주상담·네트워킹 확대 기대

서울시가 오는 10월 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될 2022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모집 시기는 7월5일부터 16일까지다. 2022S/S 서울패션위크는 고궁 등 서울의 명소에서 현장과 온라인 패션쇼를 병행해 개최된다. 특히 이번에는 수주상담회 규모를 키우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침체된 패션업계에 활기를 부여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으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지난 봄 국립중앙박물관과 미술관 등 서울의 명소에서 촬영, 디지털 런웨이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가 올 가을에도 고궁 및 명소를 런웨이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됨으로써 침체된 패션산업에 활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봄 국립중앙박물관과 미술관 등 서울의 명소에서 촬영, 디지털 런웨이로 진행된 서울패션위크가 올 가을에도 고궁 및 명소를 런웨이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개최됨으로써 침체된 패션산업에 활기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봄 패션위크가 K컬쳐와 K패션을 결합한 비대면 디지털 패션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패션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면 이번 가을 개최는 현장 패션쇼와 온라인 패션쇼를 병행한다. 백신접종 등 코로나 19 상황과 오프라인 패션행사에 대한 업계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런웨이 무대도 고궁 등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놓고 현재 문화재청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디자이너브랜드와 해외 바이어를 1대1로 연결하는 트레이드쇼도 규모를 키우고 피팅모델 등 새로운 지원을 통한 수주 효과 극대화도 도모한다. 갈라쇼, 파티 등을 개최해 디자이너 브랜드와 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1추계 서울패션위크 계획을 발표하고 참여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7월5일부터 16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규모는 중진 디자이너를 위한 서울컬렉션에 30개 내외의 브랜드를, 유망 신진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제너레이션넥스트에 15개 내외, 트레이드쇼는 120개 내외이다.

한편, 안형준 서울시 도시제조업거점반장은 “서울시가 국내 패션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플랫폼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역량있는 많은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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