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진의 거장 ‘윌리엄 웨그만’展 열린다
현대사진의 거장 ‘윌리엄 웨그만’展 열린다
  • 이영희 기자 / yhlee@ktnews.com
  • 승인 2021.07.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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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뮤즈·패션 콜라보’등 독특한 작품 공개 

자신의 반려견을 모델로 독특한 작업세계를 구축한 현대사진의 거장 윌리엄 웨그만의 작품이 한국에서 공개된다. 이엔에이파트너스는 지난 7월8일부터 오는 9월26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윌리엄 웨그만 BEING HUMAN비잉 휴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를 시작으로 호주, 뉴질랜드, 스위스, 네덜란드, 한국을 잇는 전 세계 순회전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윌리엄 웨그만이 자신의 반려견을 찍은 초기 대표 작품을 비롯, 희소성 높은 대형 폴라로이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 점의 작품을 보여준다. 또 지금까지 대중에게 공개된 작품 외에 작가가 직접 선정한 50점 이상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특히 마크 제이콥스, 막스마라, 아크네 등 세계적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한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어서 패션업계 종사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윌리엄 웨그만과 FEP재단 수석 큐레이터가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해 영어로 작품 해설을 직접 녹음했으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녹음은 방송인 박수홍이 참여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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