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론, 냄새 없앤 ‘지속가능 친환경’ 전도사
볼트론, 냄새 없앤 ‘지속가능 친환경’ 전도사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1.07.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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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앤더스 PIS ‘세탁을 줄여요·지구를 지켜요’
다원앤더스 김용만대표가 직접 볼트론 원사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100일 챌린지에 도전했다. 
다원앤더스 김용만대표가 직접 볼트론 원사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100일 챌린지에 도전했다. 

볼트론이 세탁을 줄이는 대체섬유로 기대를 모은다. 다원앤더스(대표 김용만)가 내달 초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PIS) 전시회에 참가, 볼트론 소재의 지속가능 친환경을 위한 워시리스(Wash-Less) 섬유소재의 역할과 우수성을 제고시킨다. 

김용만대표는 “화학섬유 옷은 세탁할 때마다 70만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 해양 미세플라스틱 오염의 35%는 화학섬유의 세탁으로 발생한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세탁을 줄일 수 있고 친환경 지속가능한 Wash-Less 섬유의 필요성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세탁을 줄이면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줄이고 오염된 지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세탁을 줄일 수 있는 섬유소재야 말로 ‘친환경 지속가능’을 실천하는 첫 걸음이다”고 강조했다.  

다원앤더스는  구리 함유 섬유 볼트론을 생산 판매한다. 볼트론 원사는 구리이온과 섬유를 결합해 탄생됐다. 볼트론 원사를 이용해 만든 섬유제품은 항균 , 소취, 정전기방지, 전자파차단 등 효과가  뛰어나다. 볼트론 원사는 일신방직의 광주공장과 베트남공장에 양산체제를 완료했다. 다원앤더스는 다양한 볼트론 원사와 원단을 개발 선보인다. 

다원앤더스는 PIS참가를 통해 볼트론 소재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제고 시킨다는 방침이다. 전시회 기간 중 진행되는 세미나는 ‘세탁을 줄여요 · 지구를 지켜요’를 주제로 내걸었다. ‘세탁이 필요 없는 섬유, 볼트론’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패션 브랜드 관계자를 비롯해 섬유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9월 2일 목요일 오후 4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는 세탁과 미세플라스틱, Wash-Less 섬유 정의와 기준, Wash-Less 섬유 해외사례, 볼트론 섬유 소개 등 순이다.

PIS 전시제품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면, 모달, 레이온 등)로 결합한 볼트론 원사와 원단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원사로만 제품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일반 섬유제품에 볼트론 원사와 원단이 적용돼, 활용된 패션상품을 만끽하게 한다. 특히 100회 세탁 후에도 기능이 유지되는 특수성과 제품의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제안할 방침이다. 

김용만 대표는 “볼트론을 활용한 제품은 자연의 구리이온이 세균과 냄새를 제거해 잦은 세탁이 필요 없으며, 페트병 등을 재활용한 리싸이클 원사를 사용하는 것도 환경에 도움이 되지만, 일상에서 세탁을 줄이는 것은 지구와 환경을 보호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다원앤더스는 볼트론 원사 원단을 통해 안전한 섬유소재를 알리는 동시에, 벙커29 온라인사이트에는 볼트론 원사로 기획된 패션상품을 누구나 손쉽게 구매토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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