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공장도 스판덱스 품목 일감 폭증
봉제공장도 스판덱스 품목 일감 폭증
  • 최정윤 기자 / jychoi12@ktnews.com
  • 승인 2021.07.30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봉제현장에서는 코로나19로 전체 물량은 줄었지만 스판덱스 품목은 오히려 늘었다는 분위기다. 스포츠 의류와 언더웨어 수요가 늘어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내외 구분없이 편하게 입는 라이프스타일이 정착했기 때문이다. 옷 한 장으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편함을 추구하면서, 와이어리스 브라 수요도 늘어 스판덱스 원사를 쓰는 범위가 넓어졌다.

국내 애슬레저 브랜드 레깅스와 바지를 제작하는 A봉제공장 사장은 “코로나 19 이전부터 집과 슈퍼, 등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애슬레저 트렌드로 스판덱스 관련 제품 생산이 많았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애슬레저, 언더웨어를 생산하는 또다른 B공장은 코로나19로 내수 주문량은 줄었지만 스판덱스 관련 생산은 늘었다는 반응이다. 지난해에는 2019년 대비 스판덱스사를 넣는 품목이 약 30% 늘어, 1년 동안 생산한 약 10만여장 중 9만여장이 스판덱스를 사용할 정도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통상 의류에 들어가는 스판덱스 비중은 약 10%~20% 사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