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국내 최대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국내 최대 ‘탄소중립의 숲’ 조성 나선다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1.08.1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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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ESG경영 강화 MOU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나선다. 오는 20일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청과 공동으로 조림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탄소중립 국제 행사 개최와 탄소중립 및 친환경 활동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산림청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따른 탄소 저감 효과 지표발굴 등 연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조성하는 탄소중립의 숲은 최대 33ha(약 10만평) 규모다. 오는 2025년까지 약 10만여 그루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연내에 조성 지역과 수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를 중심으로 체험형 숲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행사를 정례화하고 숲 가치와 탄소중립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전사적으로 친환경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두 차례 고객들로부터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기부받는 ‘라이프 리사이클 캠페인’을 상시화해 운영 중이다. 친환경 활동 참여 고객에게 VIP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아이스팩을 수거해 신선식품 배송에 재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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