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기업 LF의 영국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와 ‘헤지스닷컴’은 서울 명동 플래그십스토어 ‘스페이스H’에 무료 셀프 스튜디오 ‘H 사진관’을 오픈한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O4O마케팅을 강화에 나선다. 3040 MZ세대와 소통을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헤지스닷컴이 본인 개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H사진관은 매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변 시선 걱정없이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문가용 카메라와 조명 장치, 촬영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형 모니터 등 전문셀프 스튜디오와 견줄 수 있는 장비를 갖췄다.

H 사진관은 매장 내 의상과 액세서리를 고객이 직접 골라 입어 본 후 촬영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셀프 스튜디오다. 매장 4층에 마련돼 있다. 혼자 혹은 친구나 연인 및 가족이 함께 색다른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헤지스측은 “최대 인원은 3명으로 찍어야 예쁘게 나온다”고 전했다.

헤지스닷컴은 나다움을 표현할 무대를 온라인으로 확장시켰다. 촬영된 원본 사진은 헤지스닷컴 가입 ID에 저장된 이메일로 전송해준다. 헤지스닷컴 홈페이지와 SNS에서 본인 스타일을 뽐낼 수 있다.

명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H는 헤지스가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플래그십스토어다. 지상 1층부터 루프탑까지 약 1200㎡ 규모로 들어섰다. 패션부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