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로의 항균소취 기술 ‘세라비다 프레쉬’, 美 EPA 인증
지클로의 항균소취 기술 ‘세라비다 프레쉬’, 美 EPA 인증
  • 정기창 기자 / kcjung100@ktnews.com
  • 승인 2021.09.23 08: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사, 원단에서 PET PP 등 베이스 레진에도 적용

친환경 바이오 기수기업 지클로(대표 정재헌)는 자사의 항균 소취기술 ‘세라비다 프레쉬(Ceravida Fresh)’가 국내 최초로 미 환경보호청(EP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세라비다 프레쉬는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키토산, 천연 소금, 해조류 등 식용재료를 기반으로 한 100% 천연재료 및 천연 바인더 항균제다.

기존의 항균 소취 기술은 향균력을 높이기 위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을 포함한 화학물질과 함께 오일베이스 합성 바인더를 사용해 왔다. 반면 세라비다 프레쉬는 이런 화학, 합성 물질을 모두 배제한 100% 천연 유래 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지클로는 “99.99%의 항균 및 80% 이상의 소취 효과가 있다”며 ”원사나 원단뿐 아니라 PET, PP, PE 등 베이스 레진과 융복합한 마스터 배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필름이나 플라스틱에도 세라비다 프레쉬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있는 지클로는 자연의 유무기 재료들을 연구해 친환경 고분자 소재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술 전문기업이다. 미국과 유럽, 한국 등에서 20여개의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