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플리스, 파스텔·리버시블로 시장 선점
2021 플리스, 파스텔·리버시블로 시장 선점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1.10.19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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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O 얽매이지 않는 룩 트렌드 

21FW 시즌을 맞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플리스가 출시되고 있다. 각 브랜드는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에 집중해 플리스로 가을, 겨울 시장 선점에 나섰다. 자연스러운 파스텔 컬러와 양면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티피오(T.P.O)에 얽매이지 않는 상황 장소에 따라 자유롭게 입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패션 브랜드들은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에 집중해 플리스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패션 브랜드들은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에 집중해 플리스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엠엘비(MLB)’는 일상 속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파스텔 컬러 플리스를 제안한다. 불루, 민트, 바이올렛 등 세련된 파스텔 컬러감의 MLB 베이직 플리스에 화이트 톤의 이너를 매치하면 컬러감이 강조되고 고급스러운 코디가 완성된다. 플리스와 같은 색상의 모자나 신발을 함께 코디해 포인트를 주거나 색다른 느낌을 주는 하의를 함께 하면 전시회, 카페 탐방 등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더욱 센스 있게 플리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MLB의 ‘모노그램 플러시 후리스 점퍼’는 특별한 날, 유니크한 무드를 낼 수 있다. 주로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볼 수 있었던 플리스의 ‘기능성 아이템’이라는 편견을 버리게 하는 패션 플리스다.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광택과 MLB만의 프리미엄 모노그램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챙이 길어 얼굴이 작아 보이는 블루 컬러의 ‘모노그램 밍크 후리스 버킷햇 뉴욕양키스’ 모자와 동일 컬러의 MLB 토트백을 활용한다면 연말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룩이다.

이외에 차박, 도시 캠핑 등 야외 활동을 즐길 때는 ‘MLB베이직 후디드 롱 덤블 후리스 점퍼’와 같은 롱 플리스를 코트처럼 활용해 보자. 플리스 소재의 버킷햇, 장갑, 가방, 뮬 운동화 등의 플리스 액세사리를 추가하면 따뜻하면서 귀여운 플리스룩이 완성된다.

‘블랙야크’는 아이유 플리스 (U마카롱듀오 플리스 다운후디자켓)로 시장 선점에 나섰다. 일명 아이유 플리스는 등산이나 캠핑, 낚시 등 일교차가 심한 요즘 실외 활동을 할 때 입기좋은 보온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소프트한 컬러감이 돋보이면서 뒤집어서 입으면 패딩으로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로 활용도가 높다. 세미 오버핏이 적용돼 레깅스나 운동복에 입어도 딱 붙는 느낌이 없다. 다양한 룩과 매치해도 어색함이 없어 올 가을, 겨울 데일리 템으로 제격이다.

‘K2’는 ‘비숑 리버시블 다운’으로 올 가을, 겨울 양면 디자인의 플리스를 추천한다. 컬러 블록형 스타일인 ‘아이콘(ICON)’, 솔리드 색상의 ‘팝(POP)’, 후드가 없는 ‘어반(URBAN)’ 등 다양한 디자인 시리즈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컬럼비아’는 심플한 플리스를 선보였다. 컬러 배색으로 미니멀한 포인트를 준 컬럼비아 ‘마운틴사이드 헤비웨이트 플리스’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느낌을 더했다.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 스타일링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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