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육걸즈, 프리미엄 상품으로 충성 고객 잡는다
육육걸즈, 프리미엄 상품으로 충성 고객 잡는다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1.10.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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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수요 대응 신규 고객 창출

육육걸즈(대표 박예나)가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로 신규 고객 창출과 충성 고객 잡기에 주력한다. 100% 자체 생산 상품으로 스피디한 회전과 다품종 소량 생산체계 강점을 갖고 있는 육육걸즈는 온라인 채널 포화와 저가 상품의 가격 출혈 경쟁에서 상품 변별을 높이는 방향성을 잡았다. 몇 시즌 전부터 프리미엄 상품군의 비중을 높여 피로감을 느끼는 고객이나 마니아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육육걸즈는 100% 자체 생산의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로 잠재수요에 대응력을 높인다.
육육걸즈는 100% 자체 생산의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로 잠재수요에 대응력을 높인다.

소재감을 높인 트위드 자켓, 남성정장용 고급 원단의 루즈자켓과 슬랙스, 캐시미어 함유 안티 필링 가공의 가디건, 핸드메이드 단추가 돋보이는 캐시가디건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여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육육걸즈 박슬기 서울 지사장은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온라인 쇼핑몰과 채널이 너무 많아지면서 이커머스 규모는 나날이 커지고 있지만 각 쇼핑몰의 구매력과 물동량은 줄고 있는 상황이다. 프리미엄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전문성을 높여 생존 전략을 잘 짜야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육육걸즈는 연간 5000스타일 이상을 선보인다. 매일 10개의 신상품이 업데이트 된다. 재입고나 리오더가 거의 없고 회전율 높은 쇼핑몰로 신선함을 유지하고 있다. ‘66사이즈도 자신감을 입자’를 캐치프레이즈로 66사이즈도 편안하고 멋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대표 쇼핑몰로 고정고객층이 탄탄하다. 십여 년이 넘은 육육걸즈의 고객도 이제 성인에서 엄마가 되거나 커리어우먼이 된 이들도 많아졌다.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높이게 된 배경이다. 저가와 고가로 극단적으로 양분되는 소비양극화 영향을 반영해 고객 잠재 수요에 대응하고 신규 고객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박 지사장은 “울, 캐시미어 함유 자켓과 슬랙스, 코트, 니트 등 다채로운 프리미엄 상품 구성으로 가성비, 가심비 모두를 만족시키는 여성 쇼핑몰로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려한다. 시장 점유 확장과 지속 성장 곡선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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