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장에서는…] 움츠렸던 소비, 블랙프라이데이 기대해요
[지금 현장에서는…] 움츠렸던 소비, 블랙프라이데이 기대해요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1.11.26 0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을 맞아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을 기대하는 기업들이 많다. 26일을 정점으로 특히 온라인 플랫폼 쪽에서 큰 매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신사에 입점한 디스이즈네버댓, 마크 곤잘레스는 물론이고 아크메드라비, 팀버랜드, 트렌비, 발란, 스타일쉐어, 탑텐몰, LF몰 등 굵직한 브랜드와 대형 온라인 이커머스들이 동참한다. 

11월은 주로 단가가 센 아우터 류 매출이 주를 이루고 여기에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로 대규모 판매가 이뤄지면 연매출 중 최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디스이즈네버댓 마케팅 관계자는 “10월부터 프로모션을 진행 중으로 겨울 제품 단가가 비싼 것과 복합적으로 작용해 매출이 증가세다. 블랙프라이데이를 피크로 매출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트렌비 홍보 담당자는 “11월에는 한 달간 100만원 쿠폰 팩 이벤트는 물론 ‘몽클레어 블랙딜’로 최대 44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며 “소비자들이 평소 백화점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품절사태로 사기 힘든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크메드라비 홍보 담당자는 “최대 70%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이월 아우터 뿐 아니라 인기 상품과 시그니처 상품을 대거 포함했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12월 박싱데이를 진행하며 연말 매출도 기대하는 온라인 플랫폼들도 있다. 위드코로나와 블랙프라이데이, 연말을 맞아 코로나로 2년간 움츠렸던 패션과 유통계도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