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방직, 인체 친화적 고성능난연 섬유원단 선봬
삼일방직, 인체 친화적 고성능난연 섬유원단 선봬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1.12.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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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착용 민방위복, 화재 등 위급상황 대응 한계 우려

삼일방직(대표 노희찬)이 내세탁성의 반영구적 고기능 난연 섬유를 개발 공급에 본격 나섰다. 개발 관계자는 “신제품 고기능난연 신제품은 인체친화 셀룰로오스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까지 편안한 난연 민방위복 원단에는 매우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민방위복은 각종 재해재난사고, 민방위교육훈련, 을지훈련, 코로나 재난 방재활동 등에 참가하는 대통령부터 국회의원 공무원 군무원 등 상시 제공되는 국민안전을 상징하는 제복이다.

기존 민방위복의 화염 테스트 사진.
기존 민방위복의 화염 테스트 사진.

기존 민방위복은 일반 폴리에스터(PET), 면, 레이온 소재를 혼방한 직물로 생산되어 난연성이 전혀 없다. 갑작스런 산불이나 화재 등 위급상황 대처 등에 상시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고성능 난연 원단 아라미드 소재는 고가로 기존 민방위복에 적용하기는 단가를 극복해야만 한다.  비난연 소재는 후 방염 처리 제품으로 반복세탁에 성능 저하와 인체 유해한 측면이 있다.

삼일방직이 연구를 거쳐 생산한 이번 신제품은 우수한 난연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 가격과 최적의 품질로 난연 안전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산업현장이나 작업복 시장에 사용 가능한 하이테크 스펀 다이드 에프알 패브릭(FR Fabric)제품이 주인공이다. 색상과 가공까지 전 공정 개발이 완료돼, 단납기, 소량오더에도 품질유지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난연 민방위복의 화염 테스트 사진.
난연 민방위복의 화염 테스트 사진.

색상이 선명하고 햇빛, 세탁 및 마찰에 대한 품질 안전성(견뢰도)을 보장한다. 난연 안전복 전체 생산 공정에 있어 공정개선이 가능하고 단가 면에서 합리적이다. 난연 뿐만 아니라 고강력 이면서 부드러운 촉감의 셀룰로스 섬유를 포함한다. 두 가지 섬유의 최적 혼방을 통해 ‘소방청고시’ 방염성능기준을 만족시켰다. 인체 친화적 우수한 땀 흡수성과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외관의 난연 안전복 제작이 가능하다. 삼일은 기존 민방위복 제품의 단점을 극복한, 고품질 난연 민방위복 보급 확대를 기대했다.

삼일방직은 국민안전과 ESG경영을 최우선으로 친환경 난연섬유 국내간판기업이다. 신기술과 신소재 개발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세계1위 친환경 고강력 레이온 원사 모달(Modal) 원사 생산량 세계 최고 기업으로 의류와 산업 안전용 원사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일은 다양한 소재개발 Pilot공정 설립으로 선진화된 R&D 경영을 구축했다. 40여년의 업력을 바탕으로 국내 및 미국 현지 원사생산 공장을 보유, 지속적 첨단설비 투자와 R&D 기술개발을 통한 세계 일류상품(모달, 에코실)생산으로, World Class 300기업 선정, 금탑산업훈장 수훈 등 세계1위 친환경 고강력 레이온 원사 생산업체로서 자부심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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