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로 니치마켓 겨냥” - 피아쁘코리아 김종진 대표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로 니치마켓 겨냥” - 피아쁘코리아 김종진 대표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2.02.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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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가죽·친환경 소재·국내 생산이 경쟁력
사진=나지현 기자

패션과 환경을 모두 챙긴 골프용품 전문 브랜드 피아쁘코리아가 니치마켓을 공략한다. 피아쁘는 MZ세대들의 유입으로 영 리치& 골퍼들이 늘면서 하이엔드 스타일을 겸비하고 현대적 트렌드를 지향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신선한 컨템포러리 골프 브랜드다. 골프장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한 실용적인 백을 중심으로 한다.

- 골프 용품 전문 브랜드 피아쁘를 런칭하게 된 배경은. 
“골프업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트렌디한 감각을 가진 골프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입문 효과를 높이는 골프 용품 시장도 커지고 있다. 현재 컨셉, 에이지에 따라 골프웨어는 끊임없이 런칭해 출시되고 있지만 골프가방, 파우치 등 잡화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는 점이 피아쁘를 런칭하게 된 배경이다. 오랜 기간 브랜드에 잡화 제품을 납품하는 비즈니스를 해온 터라 소싱력과 디자인에 자신 있었던 만큼 니치마켓라고 판단했다.    

피아쁘는 현대적 트렌드를 지향하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간결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실용적인 브랜드다. 기능성을 추구하고 골프장에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착용 가능한 상품들을 출시한다. 골프와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모두 반영해 골프 잡화 전문 브랜드지만 범용성 높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웨어러블하게 매치하기 좋은 가방, 파우치, 골프백 외 볼파우치, 모자 등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피아쁘만의 특장점과 시장 선점 전략은 무엇인가.
“프리미엄 시장과 용품 시장의 성장이 가속되고 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순히 가격만 내세우는 것은 지양한다. 상품의 질과 품격을 높여 고객에게 인지되는 브랜드를 육성한다. 가치소비를 하는 소비층이 늘기 때문에 피아쁘는 제품 원가가 올라가더라도 부자재의 품질을 높이고 친환경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의 달라진 패턴을 반영하기 위해 제품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탈리아 NO.1 가죽브랜드 마스트로또의 최고급 가죽과 폐 원사를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경쟁력이다. 

시그니처 상품은 리사이클 재생 나일론 원단의 돌체토 컬렉션으로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외관, 안정성을 내세웠다. 다양한 웨이로 착용할 수 있도록 실용도를 겸비했다. 피아쁘는 30년 이상 기술을 축적해온 장인들의 손길이 깃든 높은 퀄리티로 국내 생산을 고집한다. 완성도 높은 상품을 제대로 만들자는 원칙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소재, 스포츠를 즐기는데 있어 최상의 기능성 원단,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는 최상품 가죽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가치 있는 골프 패션에 대한 의미를 제안하고자 한다. 

프리미엄 라인 40~50만 원대와 스포츠라인 20만원 미만의 가격을 형성해 고객 접점을 높였다. 가방 70%, 액세서리 30%로 구성했다. 남녀골퍼를 겨냥해 여성 50% 남성 50%를 타겟으로 한다.  

- 피아쁘의 성장 계획은
“코로나가 종식되더라도 현재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라운딩 뿐만 아니라 해외 골프 여행이 활성화됨에 따라 해외 라운딩 수요까지 흡수한다면 골프웨어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급격하게 많아진 수요만큼 시장 흐름이 좀 더 뾰족하게 타겟팅하는 전문적인 브랜드의 출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피아쁘 제품 수요도 확대 될 것으로 전망, 온라인 유통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다. 에센셜 상품으로 시장 침투 후 고객층이 확보되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선한 상품 출시로 디자인력을 더욱 강조할 방침이다. 추후 골프 외 스포츠 관련 활동을 흡수 할 수 있는 멀티스포츠 잡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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