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키즈 편집샵 ‘무신사 키즈’를 오픈한다. 키즈 카터고리를 확장해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무신사는 오는 14일 무신사스토어 내 독립 운영되는 전문관 형태로 ‘무신사 키즈’를 런칭한다. 키즈 라인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100여개 브랜드 상품을 소개한다. 

김모을 무신사 키즈 카테고리 오너는 “무신사만의 감도 높은 브랜드 큐레이션과 패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키즈 패션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무신사 키즈에서는 ‘젤리멜로’ . ‘히로’, ‘베베테일러’ 등 젊은 부모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볼 수 있다. ‘커버낫키즈’ 등 무신사에서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신규 키즈 라인을 비롯해 ‘폴로 랄프 로렌 칠드런’,  ‘캉골 키즈’  등 아이를 위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3040 젊은 부모를 타겟으로 한 키즈 콘테츠와 제품 큐레이션도 제공한다. 상황별 제품 추천과 신규 브랜드 소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키즈의 엠버서더로 선정된 ‘윌벤저스’ 윌리엄, 벤틀리 형제와 ‘채채’ 정채온의 모습을 담은 화보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무신사는 2월14일부터 2주간 키즈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연다.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선착순 1만명을 대사으로 무신사 키즈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