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코리아 뉴욕 22FW 디지털 패션쇼 
컨셉코리아 뉴욕 22FW 디지털 패션쇼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2.18 12: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앙·얼킨·잉크, 스우파 댄스크루와 톱 모델과 패션필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뉴욕패션위크 공식 프로그램으로 ‘컨셉코리아 뉴욕 2022 F/W’를 지난 16일 9시 반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컨셉코리아는 K패션의 역동성과 잠재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국내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뉴욕패션위크에서 매 시즌 패션쇼를 진행하고 있다. 

남노아 디자이너의 '노앙' 패션필름이 컨셉코리아 뉴욕 2022FW를 통해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남노아 디자이너의 '노앙' 패션필름이 컨셉코리아 뉴욕 2022FW를 통해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공개됐다. 

콘진원은 이번 F/W 시즌에 총 3개 브랜드의 디지털 패션쇼를 개최하고 현지 홍보와 비즈니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 F/W 시즌 패션필름에서는 국내 톱 모델과 댄서들이 ▲남노아 디자이너의 ‘노앙(NOHANT)’ ▲이성동 디자이너의 ‘얼킨(UL:KIN)’ ▲이혜미 디자이너의 ‘잉크(EENK)’ 브랜드 뮤즈로 활약한다. 노앙 패션필름은 밴드 ‘새소년’의 보컬 황소윤의 곡 ‘FNTSY’와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한 댄스크루 ‘에이치’ 안무 연출이 더해져 몽환적 컬렉션 이미지를 담았다. 

얼킨은 스우파 댄스크루 ‘라치카’ 멤버 가비와 ‘코카앤버터’ 멤버 리헤이, ‘원트’ 멤버 효진초이 등이 총출동해 에너제틱한 무드를 표현했다. 잉크는 모델 최소라, 배윤영, 박희정, 정소현, 김도현이 등장해 우아하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보여줬다. 또, 콘진원은 K-패션과 컨셉코리아 참여 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자 광고 캠페인을 마련했다. 2022 F/W 시즌 패션필름에 대한 티저 영상을 지난 14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 허쉬브로드 전광판을 통해 선보였다. 

컨셉코리아를 통해 선보인 세 브랜드 컬렉션은 뉴욕을 거점으로 한 세일즈 플랫폼 ‘주어(JOOR)’ 입점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된다. 뉴욕패션위크 기간에 맞춰진 매거진 ‘데일리 프론트 로우’와 인터뷰를 지원해 현지 맞춤형 홍보를 진행한다. 후속 세일즈 및 브랜드 홍보를 이어가고자 국내 바이어 및 매체를 대상으로 오늘(18일)까지 성수 ‘비컨 스튜디오’에서 오프라인 쇼룸을 운영한다. 해외 바이어와 매체를 대상으로는 콘진원 글로벌 쇼룸 ‘더 셀렉츠(The Selects)’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파리 현지에서 세일즈 캠페인을 전개한다.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김락균 본부장은 “컨셉코리아를 통해 K패션과 K팝, 댄스, 영화 등과 협업하는 패션필름을 선보이며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K패션과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해외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셉코리아 디지털 패션필름은 뉴욕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와 콘진원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