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 PID서 ‘그린&디지털’ 미래 섬유비전
한국섬유개발연구원, PID서 ‘그린&디지털’ 미래 섬유비전
  • 정정숙 기자 / jjs@ktnews.com
  • 승인 2022.02.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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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2개 부스로 참가

오는 3월 2일부터 4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2 프리뷰 인 대구(PID,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산업 협의회 홍보관’과 함께 총 3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분해성 섬유와 리사이클 섬유 등 친환경 소재와 디지털 및 산업융합 섬유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또한 작년 7월 민간주도로 창립된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산업 협의회’와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해 생분해성 섬유소재의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홍보관은 생분해성 섬유, 리사이클 섬유, 디지털ㆍ산업융합 섬유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분한다. ‘생분해성 섬유’관은 PLA(폴리락틱애시드), PHA(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 PBAT(폴리부틸렌아디페이트테레프탈레이트), PBS(폴리부틸렌석시네이트)등 다양한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한 섬유개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원료에서부터 원사 및 원단 등 중간재와 각종 생활용품 등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완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리사이클 섬유’관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페트(PET)병 재활용 그린섬유 플랫폼 조성’ 사업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능성 리사이클 섬유 및 제품을 전시한다.

‘디지털ㆍ산업융합 섬유’관은 전기차 부품소재로 사용되는 이차전지 분리막, 전도성 원사를 활용한 스마트 장갑, 탄소섬유 및 유리섬유를 활용한 고압용기, 스포츠용품 등 부품소재로서 다른 산업에 융합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섬유를 선보일 예정이다.

‘탄소중립 생분해 섬유소재산업 협의회 홍보관’에서는 20여 개 회원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각종 신제품이 전시된다. 운동복, 유아복, 이너웨어, 아웃웨어, 생활용품, 부직포 및 산업소재에 이르기까지 생활 주변의 생분해성 섬유 사용 현황과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탄소중립생분해섬유소재산업협의회는 탄소중립에 대응한 친환경 기반의 지속가능한 기능성 소재들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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