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I&C가 내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 보호에 대한 소비자 의식 변화와 기업의 지속적 실천을 위해 ‘친환경 기획전’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ESG 경영을 실천하는 형지I&C의 기업 철학을 담았다. 

예작은 대표적 친환경 원단인 모달, 텐셀, 프로모달 소재를 사용한다. ‘모달’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한 원료로 가공시 공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 친화적이다. ‘텐셀’은 청정지역인 호주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식물성 재생섬유로 100% 생분해가 가능하다. ‘프로모달’은 모달과 텐셀의 장점만을 담아 개발한 식물성 섬유로 친환경적 소재다. 

캐리스노트의 젠트라(Zentra)는 옥수수에서 추출한 PTT와 합성섬유를 혼합한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신축성, 회복력이 뛰어나며 탄소배출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본 매그넘은 이탈리아 재생 폴리우레탄을 사용한 친환경 리사이클 울인 ‘레다 플렉소’ 소재를 사용한다. 이 소재는 지구 친화적 원료로 정제돼 유해한 화학 물질이 발생되지 않는다. 

형지I&C의 친환경 기획전에서는 구매고객에게 ‘에너지 절약’과 ‘지구 사랑에 동참’의 의미로 ‘러브 디 어쓰(Love the Earth)’라고 프린트된 에코백을 증정한다. 형지I&C측은 “친환경 패션기업으로서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적극 사용하고 ESG경영 기업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서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