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현장기술돌봄이 사업, 지역섬유기업 애로극복 지렛대 역할 
경기도 현장기술돌봄이 사업, 지역섬유기업 애로극복 지렛대 역할 
  • 김임순 기자 / sk@ktnews.com
  • 승인 2022.03.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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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소재연구원(원장 변성원)의 현장기술돌봄이 사업이 지역 섬유기업들의 애로극복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연구원은 구축된 섬유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섬유업체들의 애로기술지원, 기업역량강화, 시제품개발을 통해 기업경영 활성화를 돕는다. 현장기술돌봄이 사업은 2008년 애로기술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다. 경기도 섬유 대표사업으로 자리 잡아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사업 초기 경기북부지역의 기술 및 인프라 영세기업 위주로 지원된 반면, 다양한 업종, 규모의 기업지원성과가 축적되면서, 경기도 전역 광역지원 기능 및 체계를 갖춰, 양주시, 포천시 중심에서 2020년 안산시, 동두천시로 확대, 금년에는 연천군까지 지원을 넓혔다. 시  매칭 사업으로, 운영은 경기 남부권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안산분원 설치로 지원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또 해당 시군과 인접한 지역 섬유기업의 포괄적 지원을 병행, 성과 및 기업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기술돌봄사업은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방문 VISA형 지원 체계로 ① 전문가 현장방문 및 연구원 내방을 통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 ② 시험분석, 공정관리, 품질향상을 위한 애로기술접수 지원, ③ 정부 지자체 R&D 사업 연계를 통한 기업 능력 향상을 기본 목표로 연구원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급변하는 섬유제조 현장의 다양한 요구와 규제들에 대응할  협업이 가능한 외부 인프라와의 협력체계도 확보 지원한다.

섬소연은 최근 3년간 애로기술지원 2025건, 기술지도 2813건, 과제발굴 161건 등 실적을 거뒀다. 기업현장 불량 원인 분석 및 해결에 가장 많은 기업수요와 만족도를 확인했다. 현장기술돌봄이 사업의 지원범위는 계속 확대되는 만큼 경기도 섬유기업의 성공의 파트너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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