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커뮤니티 스타일쉐어가 모바일앱 UIㆍUX를 전면 개편했다고 오늘(31일) 밝혔다. 스타일쉐어는 이번 개편에서 커뮤니티성 강화와 단순화를 목표로 했다. ▲ 또래 관심사 콘텐츠 강조 ▲ 첫 화면 메뉴 간소화 ▲피드 디자인 변경 ▲카테고리 주목도 향상 작업을 진행했다.

올 3월 기준 875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Z세대 니즈를 반영했다. 이번 개편 과정에서 ‘또래 관심사 콘텐츠’를 전면에 배치했다. 또래 사이에서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의 실시간 순위를 알고 싶어 하는 Z세대 고객 니즈를 반영했다.

또 실시간 또래 패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날씨와 계절, 유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화제의 장소, 졸업·입학과 같은 선물 시즌 등 Z세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예를 들어 ‘#증명사진’ 키워드에서는 증명사진용 내추럴 메이크업 노하우를, ‘#롯데월드’ 키워드에서는 놀이동산 스쿨룩을 모아서 볼 수 있는 식이다.

손쉬운 사용자 경험을 위해 첫 화면 메뉴 개수도 반으로 줄였다. 이 밖에 볼드한 이미지와 타이포그래피 등 Z세대가 선호하는 직관적인 디자인 요소를 살렸다.
 

정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