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정품 검수 서비스’ 런칭 
번개장터, ‘정품 검수 서비스’ 런칭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4.19 10:57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거래 환경 조성

취향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대표 이재후)가 브랜드 정품 인증 서비스인 ‘정품 검수 서비스’를 선보인다. 번개장터는 명품, 스니커즈 거래가 활발하다는 점을 주목해 작년 오프라인 매장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번 ‘정품 검수 서비스’ 런칭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 및 스니커즈 중고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번개장터가 선보인 중고거래 ‘정품 검수 서비스’는 개인 간 중고 명품과 스니커즈 거래 시 번개장터 전문 검수팀이 브랜드 정품 인증을 대신해주는 C2B2C(Consumer to Business to Consumer) 방식의 서비스다. 거래를 희망하는 구매자가 나타나면 판매자는 상품을 검수센터로 보내고, 검수 후 인증 완료된 상품을 번개장터가 구매자에게 배송해준다. 

판매자는 영수증이나 택, 박스 등 제품 구성품 없이도 검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정품 문의에 대한 응대 없이 쾌적한 판매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구매자는 정품 검수를 받은 제품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번개장터는 중고 명품과 스니커즈를 거래하는 데 들이는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덜어주고 고가 브랜드 중고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품 검수 서비스는 명품과 스니커즈 카테고리 20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시작한다. 서비스 대상 품목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구찌, 디올, 프라다 등이 포함됐다. 스니커즈는 조던을 포함한 나이키 등이 대상이다. 

정품 검수 서비스의 성공적 출시에는 지난해 동안 BGZT 랩 바이 번개장터와 BGZT 컬렉션 바이 번개장터 등 세 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3월부터는 명품과 스니커즈 검수센터를 설립, 인력을 확충해 정품 검수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중고 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치로 커스텀 아티스트 팀 ‘비펠라 크루’와 단독 제휴를 통해 슈클린 서비스를 제공했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12월부터 브랜드 중고 인증 서비스를 활용한 판매대행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판매대행 서비스는 모든 판매 과정을 번개장터에서 맡아 진행하는 올인원 서비스다. 제품 사진 촬영과 상품 등록부터 응대, 포장, 배송까지 거래 전반을 번개장터가 대행해준다. 

번개장터는 지난 2011년 런칭한 중고거래 앱으로 작년 1조 7000억원에 달하는 연간 거래액을 기록했다. 스니커즈, 명품을 비롯한 패션 상품과 골프 등 취미 용품을 거래하는 ‘취향 중고거래 앱’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 4월 56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이어 올해 1분기 총 820억원 신규 투자를 확정하며 시장 지배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윤재 2023-08-10 02:54:31
칭찬글 번장 직원인가? 참..어이없네

번개장터 검수 초짜놈들임.(몇천만원짜리시계였음 아..끔찍하네요)
오메가수동오토 (오메가빈티지,금액은얼마안함)누군가 케어로산다고해 보냈는데 설명에 줄,버클은 정품아니라 설명했고 검수한다고 보냈는데 안에일련번호가안보인다고 빠꾸 ㅋㅋ 70년대 빈티지가 그런게 많은데 일단 그럼 전 물건다시받음 끝입니다. 근데 무슨 동네시계방에서 분해한건지
분해를했음 작동이 잘 되는지보고 조립을해야되는거잔아요 . 집에 시계가왔는데 밥주는 태옆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번개장터측 ㅡ "배송중 고장일수도.". ㅋㅋ미친소리입니다 뽁뽁이 이중 으로싸고 발로차도 꼭짝안하게 포장했고 그렇타고 태엽이 안움직인다... ,
하물며 첨엔 자기들분해안했데요, 그래서 그럼 일련번호어떻게알았냐고 하니까 입을닫드라구요. 일단 다시보내라고 해서 보낸상태.... 이렇게 글로적으니간단해보이지만 엄청오래걸렸고 지랄을했죠 입장바꿔보라고 .. 그리고 설마내가 정품검수한 후 구매자에개 인계한다는데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ktnews@ktnews.com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ktnews@kt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