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벳필드, 오프 출점·자사몰 강화로 200억원 목표
이벳필드, 오프 출점·자사몰 강화로 200억원 목표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5.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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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MZ 타겟 ‘베츠’라인으로 383% 성장

비케이브(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이벳필드’가 작년 111억원의 매출을 내며 2020년 대비해 383% 성장했다. 올해는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공격적 영업에 나선다. 이벳필드는 올해 1~4월을 기준으로 매출 50억여원을 내며 전년 동기간 대비 73% 성장했다.

이벳필드 메인 타겟은 MZ세대다. 작년 이벳필드는 아웃도어프로덕츠, 쿠키런, 라이프 등과 협업을 진행하며 신선함으로 이목을 끌었다. 올해는 캠버, 레노버 등과 협업했고 내달 프리미엄 호텔타월 브랜드 TWB와 콜라보할 예정이다. 

‘이벳필드’가 작년 111억원의 매출을 내며 2020년 대비 383% 성장했다. 올해는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공격적 영업에 나선다. 
‘이벳필드’가 작년 111억원의 매출을 내며 2020년 대비 383% 성장했다. 올해는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공격적 영업에 나선다. 

올해 이벳필드는 오프라인 진출에 힘쓴다. 하반기 중 수도권 백화점과 몰에 3개 매장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대 플래그십 매장을 제외하고 첫 오프라인 진출이다. 비케이브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2018년 국내에서 런칭했다. 이벳필드는 미국에서 1988년부터 시작된 스포츠 리그 공식 브랜드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활동성이 가미된 ‘애슬레틱 캐주얼’로 브랜드 무드를 풀어나가고 있다. 

미국 바잉 제품은 30대가 주 타겟으로 주로 모자가 인기있다. MZ 타겟으로는 자체 캐릭터 ‘베츠’라인이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5만원대 ‘베츠 어센틱 맨투맨’이 작년 한 해만 약 8만 장 팔리며 히트를 쳤다. 온라인은 무신사, 29CM, 스타일쉐어와 자사몰에서 유통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에이랜드, 바인드, 원더플레이스 등 편집숍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 

현재 매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7:3 수준이다. 자사몰은 작년 1월 오픈해 온라인 매출 중 7%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벳필드는 올해 자사몰 매출 비중을 1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는 CRM(전사적 고객 관리)을 강화해 자사몰을 고객 맞춤형으로 리뉴얼하고 매거진 형태로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벳필드는 현재 현대면세점 동대문점에 입점한 상태로 내달 신라면세점 서울점에 입점하며 해외 고객 접점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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