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롯데월드몰점, 서울 최대 규모로 리뉴얼 확장
자라 롯데월드몰점, 서울 최대 규모로 리뉴얼 확장
  • 이서연 기자 / sylee@ktnews.com
  • 승인 2022.05.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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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메이크업·세분화된 큐레이션과 체험형으로 차별화

자라가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서울 최대 규모 체험형 매장으로 리뉴얼 확장 오픈했다. 
잠실 롯데월드몰 1층과 2층에 위치한 자라 매장은 총 3180㎡(약 962평) 규모로 기존보다 넓어졌다. 제품 라인별 세분화된 큐레이션과 브랜드 경험이 가능한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컬러와 자연 채광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라가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서울 최대 규모 체험형 매장으로 리뉴얼 확장 오픈했다.
자라가 잠실 롯데월드몰점을 서울 최대 규모 체험형 매장으로 리뉴얼 확장 오픈했다.

자라 본사에서 새로운 콘셉트로 글로벌 매장 리뉴얼을 시작한 이후 스페인 마드리드 플라자 데 에스파냐점, 일본 긴자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힐스몰점에 이어 전세계에서 4번째로 진행됐다. 
자라는 2012년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옴니채널 전략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 쇼핑 경험 극대화를 위해 전 세계 주요 매장 리뉴얼과 확장을 진행해왔다.
자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 잡은 한국에서 자라의 새로운 콘셉트 매장을 선보여 기쁘다”고 전했다. 

여성복 컬렉션이 있는 1층에는 자라 뷰티 컬렉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뷰티 존’과 슈즈와 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큐레이션 공간 ‘슈즈&백 존’이 신설됐다. 2층에는 남성용 고기능성 액티브웨어 ‘애슬레틱즈’ 컬렉션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 

체험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뷰티 존’에서는 AR필터가 장착된 디지털 기기의 3D 시뮬레이션으로 메이크업을 테스트해볼 수 있다. 2층 아동복 섹션에는 아동용 피팅룸과 체험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를 신설했다. 1층 내 일부 피팅룸은 전 세계 자라 매장 최초로 적용된 ‘스페셜 피팅룸’으로 고객들이 특별한 피팅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6주에 한 번씩 새로운 테마로 바뀐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를 통해 온라인 스토어와 통합된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토어 모드에서는 클릭 앤드 파인드, 클릭 앤드 트라이 두 가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클릭 앤드 파인드는 매장 내 고객이 원하는 제품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클릭 앤드 트라이는 매장 내에서 피팅룸 이용을 위해 대기 없이 앱으로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자연 채광과 친환경 LED 디스플레이, 에어컨과 전기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새롭게 반영한다. 기존 매장 대비 전기 소모를 35%까지 줄였다. 또, 자라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공정과 원료를 사용한 조인라이프 컬렉션을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환경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까지 자사 제품의 50%를 조인라이프 컬렉션 기준에 맞게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자라는 이번 롯데월드몰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자라’와 ‘서울’ 글자를 합쳐 디자인한 로고를 공개했다. 오늘부터 22일까지 자라 롯데월드몰점을 방문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을 준다.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자라 볼들리 서울 향수(3000개 한정) 혹은 한정판 서울 리유저블 백(1800개 한정)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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