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얼피플, 리오프닝 맞아 파리패션위크 중대형 쇼룸 운영 
아이디얼피플, 리오프닝 맞아 파리패션위크 중대형 쇼룸 운영 
  • 나지현 기자 / jeny@ktnews.com
  • 승인 2022.05.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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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레지구 내 남성 100평, 여성200평 총 27개 K-브랜드 참여  

해외 세일즈 전문 에이전시 아이디얼피플(대표 리차드 천)이 오는 6월22일~28일까지 파리패션위크 기간 내 마레지구에서 중대형 규모의 쇼룸을 오픈한다. 남성복 100평, 여성복 200여 평의 쇼룸을 각각 별도로 선보인다. 리차드천 대표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 내 3년 여만의 오프라인 쇼룸 오픈으로 그동안 디지털 쇼룸으로 수주를 진행했던 현지 바이어들을 직접 만난다.

현재 유럽과 미주, 중국 등 글로벌 마켓에서 K-패션에 대한 높은 선호도와 잠재력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기간 내 아이디얼피플의 성장을 오랜만에 보여줄 수 있어 기대된다. 현재 글로벌 트렌드에 큐레이션된 브랜드 선정과 뉴욕 패션위크와 마찬가지로 플랫폼 29CM 셀렉티드 브랜드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성쇼룸에는 ‘디스이즈네버댓’, ‘기준’, ‘영앤상’, ‘렉토’, ‘애프터프레이’, ‘브라운야드’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여성 쇼룸은 ‘구드’, ‘제이쿠’, ‘렉토’, ‘기준’, ‘쏠티페블’을 비롯, ‘포트레이트리포트’, ‘프로젝트 프로덕트’ 등 의류, 액세서리를 포함한 1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외 시장에서 남녀 기성복 뿐만 아니라 럭키트라이, 마르디메크르디 등 한국 키즈 라인에 대한 호응도 좋아 아이디얼피플이 글로벌 플랫폼 쎈스와 익스클루시브 계약을 맺고 시장성을 테스팅하고 있다. 

리차드 천 대표는 “아직 실적은 많지 않으나 다양한 홀세일러들이 트라이얼 오더를 시도하는 등 한국 키즈 브랜드에 대한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파리패션위크 기간 쇼룸 운영을 통해 현지 바이어와 시장 현황을 면밀히 살핀 후 기성복 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K-브랜드의 시장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얼피플은 올해 초 자체 개발한 B2B 디지털쇼룸 플랫폼을 런칭해 온오프라인 상시 쇼룸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무신사의 지분 투자로 디지털 쇼룸 운영이 가능한 100여평 규모의 사무실 확장이전과 무신사로지스틱스 인프라를 활용한 풀필먼트 서비스 등 해외 배송 매니지먼트 역량까지 갖추면서 전문성 높은 K-패션 해외 세일즈 전문 에이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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